국술 미국진출 30주년 행사치러
2006년 세계국술대회 부산서 개최

지난 9일 텍사스 휴스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세계 국술원 미주 30주년 기념대회’에서 미국 등 세계각국에서 온 500여 수련생들의 승단심사를 마친 뒤 국술 미국 진출 30주년 시범대회도 가졌다.
한국전통무예를 세계화시키겠다며 30년전에 맨손으로 도미했던 서인혁(65)씨가 ‘글로벌 무술 비즈니스 왕국’의 꿈을 이룬 것이다.
그는 1959년 전통무술을 집대성해 창시한 것으로 맨손무술과 무기술 등 술기(術技)가 27기 3600여수에 이른다. 1991년 미 육군사관학교는 이를 체육종목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국술원은 1961년 정식 무술단체로 인정받아 현재 미국 등 26개국에 마련된 800여개의 도장에서 전수되고 있으며 정회원만 10만명이 넘고, 국술도장을 거쳐간 사람들은 100만명이 넘는다.
그는 오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서전 출간식을 가진 뒤 국술의 한국보급에 더 집중할 방침이다. 또 2006년 세계 국술대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세계국술선수권대회는 지난 2002년 10월 21개국에서 2000여명(외국선수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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