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태권도 경기장 열기 후끈
판정불만 항의 소동
제85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충북 진천 화랑관 태권도 경기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각 시도 대표선수단과 임원단은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선수들 이상 응원 각축전을 이루고 있다. 이날 오전 남고부 페더급 예선경기에서는 판정불만을 삼은 모 협회가 경기장 진입 항의소동을 일으켰다. 난투극 상황으로 번질 상황이었지만 경기진행요원과 경찰들의 만류로 큰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해당협회는 소청제의를 신청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혀지며 소청위원회는 경기장 진입 항의에 대한 경고와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해당 협회 부위원장을 징계 회부했다.
올림픽 스타 장지원 발목 잡혀
여자 일반부 페더급 아테네 올림픽 -57kg급 금메달리스트 장지원(경북/에스원)이 경기를 펼치자 많은 관전객과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 되었다. 장지원은 예선전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차세영(인천)선수에게 4:1로 발목을 잡혀 올림픽에 이은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장지원을 누르며 상승세를 타고 결승에 진출한 차세영은 윤성희(울산/에스원)선수에게 3:2 무릎을 꿇었다.남자 일반부 밴텀급에 박태열(전남)이 정상에 차지했다. 박태열은 준결승 경기에서 밴텀급 절대강자 김향수(충북/에스원)선수를 맞아 상대적 신장 열세를 딛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4: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장삼열(충남)선수와 결승에서는 3회전 5:3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5:5 우세승으로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그 밖에 남고부 밴텀급의 김주영(광주), 페더급 송대근(전남), 여고부 밴텀급 이승아(서울/리라컴교). 대학부 플라이 김민욱(광주), 밴텀 전호철(광주), 남자 일반부 박순웅(대전), 여자 일반부 밴텀 정재은(전북)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이틀째 마무리 되면서 각 팀 선수단의 순위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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