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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대구 국제오픈대회 신설 (김준성 기자 2000.6.28)

2003년에 대구 국제오픈대회 신설


대구시에서도 국제 오픈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국제 오픈 태권도대회를 신설하게 되면 충청대학과 춘천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국제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된다.

대구시태권도협회 양경덕 전무이사는 25일 대구시 승품단 심사대회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했다.

대구시태권도협회는 그동안 중국, 미얀마, 인도, 러시아, 일본, 미국의 국가 태권도협회나 지역 태권도협회와 교류활동을 추진해왔는데 이를 기반으로 국제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13일 대구시태권도협회는 시범단을 구성해 미국 지역 시범 활동을 펼친다. 대구시 시범단은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지를 방문해 시범 활동도 하고 협회간 자매결연도 맺을 방침이다.

이번 방문 때 대구시 시범단은 시카고시 시장을 방문해 대구시 문희갑 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도시간 자매결연도 추진한다.

양경덕 전무이사는 "우리는 대회를 이미 수년전부터 준비해왔다"며 "시의 협조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성공적인 국제 대회를 열 수 있는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고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경합 중이다. 그러나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한번 치르고 마는 대회지만 대구 국제 태권도대회를 신설하게 되면 대구시가 주최하는 유일한 국제 체육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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