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 한국 방문
용인대학교 훈련캠프. 한국 태권도 기술 감탄!

박형문 감독, 압둘라, 라쉬드 알리리, 칼리드 알
지난 8월 19일 아랍에미리트 대표팀이 전지훈련 차 한국을 방문했다. 선수단은 이날 신임 박형문 감독(36)과 첫 만남이 이루어 졌다. 현재 코치를 맡고 있는 압둘라 수르르(32)는 군인 태권도 선수(중사)로 이 전 박 감독과 호형호제 알고 지내왔었다고 한다. 압둘라 코치는 ‘오래전부터 한국인 지도자에게 배움을 원했다. 이제야 이루어진 것 같다. 앞으로 박 감독과 선수들과의 중간에서 잘 하고 싶다. 또한 박 감독으로부터 많은걸 배우고 싶다’ 밝혔다.
이들 대표팀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첫 방문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한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었다. 칼리드 알(25,핀)과 라쉬드 알리리(24)는 한국에서 전지훈련 일주일이 지난 후 인터뷰에서 한국의 날씨가 가장 마음에 든다. 아랍의 날씨는 50°가 넘어 낮에는 숨쉬기조차 힘들다. 이곳(용인대)에서 운동하면서 많은 부분 놀랐다. 선진태권도 기술과 훈련방법 힘들지만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훈련이다. 무엇보다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밝히며 한국에 온 느낌을 설명했다. 이들은 그동안 자국에서 하루에 2~3시간 훈련이 고작이었으나 한국에서 4타임 훈련이 가장 힘들다고 말한다.
특히 이들은 자국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어 이번 전지훈련을 오기위해 적지 않은 힘든 점을 설명했다. 라쉬드 알은 경찰교관을 알리리는 카 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 달여간의 한국 전지훈련을 통해 기본기 재훈련과 한국 선수들과 스파링을 통해 국제적인 경험과 하이 테크닉 트레이닝을 통한 훈련을 하고 돌아가겠다. 그리고 한국으로 자주 전지훈련을 오고 싶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박형문 감독은 첫 한국방문을 한 선수들을 위해 관광도 함께했다. 이태원과 동대문, 올림픽공원, 태권도 본산 국기원 방문을 통해 그들은 한국에 온 걸 실감했다고 한다. 이들은 9월 19일까지 국내에서 훈련을 마친 후 자국으로 돌아가 아랍올림픽게임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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