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최고의 액션배우 정두홍씨
"나는 나를 믿고,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무술을 겸비한 액션배우 정두홍!지난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MBC ‘사과나무’에서 그의 17년간의 무술액션배우겸 감독의 생활을 조명했다.
"나는 나를 믿고,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부러지고 터지고 깨지는 일이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목숨걸고 쇄골이 부러져 쇳대로 간신히 이어놓고, 허파 파열로 피를 쏟아낸 고통, 그리고 어깨뼈는 12개의 볼트를 박아놓을 만큼 부스러졌고, 척추 관절 5개는 인조 관절로 교체해야 한다는 진단까지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으로 인정받는 정두홍씨가 한 말이다.
최연소 무술감독이란 기록까지 낳으며 ’한국영화의 역사와 함께 해온 보물‘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무술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내 던져야 하는 열악하기만 한국영화계에서 그의 노력과 희망은 그를 쉽게 만족시키지는 않는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길. 그 길을 먼저 걸었던 선배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그는 자신이 경험한 모든 것을 후배들에게 내놓고 있다. 연습할 공간조차 없었던 액션, 스턴트맨들의 고충을 잘 알기에 서울액션스쿨을 세웠고, 사고를 최소한 줄일 수 있도록 비싼 장비를 미국이나 선진국에서 들여 왔다.
온갖 부상으로 소중한 돈이지만 후배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베풀줄 아는 그의 인생.
그는 나이가 먹을수록 개인의 욕심보다는 최고의 액션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싶고, 한국의 액션계를 발전시킨다는 것.
류승범과 양동근 최고의 액션배우로 인정
그가 살아온 험난한 액션현장의 길을 17년 간 묵묵히 걸어 왔다. 그리고 17년간 현장에서 그가 액션배우로서 만들어 온 수많은 베스트 액션영화들.
그는 사과나무에서 최고의 액션 배우로 류승범과 양동근을 꼽았다.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바람의 파이터"에서 각각 류승범, 양동근과 호흡을 맞추기도 한 그는 "유연한 몸을 갖고 있어 대역이 필요 없다"는 이유로 이들을 베스트 액션 배우로 설명하기도 한다.
이 같은 이야기는 MBC 사과나무에서 특집으로 마련한 "내 인생의 사과나무" 에서 밝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1부에서는 정 감독이 스턴트맨으로 데뷔한 후 무술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고, 11일 방송된 2부(11일)에서는 서울액션스쿨을 열면서 겪었던 뒷얘기를 전했다.
정두홍씨는 TV 챔피언(2004,코리아 픽쳐스㈜,이상봉 역), 다모(2003,MBC), 영화 아라한 - 장풍대작전(2004,흑운 역), 챔피언(2001,이상봉 역) 등을 맡아 한국 최고의 액션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화의 소재로 무술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무술인들과 액션배우를 꿈꾸는 젊은 무술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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