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북경올림픽 태권도 위기론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 밝혀

안민석의원
열린우리당 안민석의원은 지난달 31일 중국이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자국무술인 우슈로 태권도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연합뉴스와 평화방송 등을 통해 알려졌다.연합뉴스에 의하면 안의원은 이번 아테네 올림픽현장을 다녀오면서 "중국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2명의 위원을 확보하고 있고, 자기 나라무술을 올림픽종목에 포함시키려고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문제에 대해 태권도가 정식종목에 채택되는 과정에서IOC사마란치 전 위원장과 김운용 부위원장의 힘이 발휘된 것을 무시 못하며, 이들이 현재 힘이 약해진 상태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방심해선 안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태권도를 비롯한 모든 종목에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단절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태권도 국립시범단 설치를 위한 관련법 개정도 추진중이라고 한다.
안의원의 이런 우려의 소리는 이번 아테네 올림픽 현장에서 중국 우슈의 움직임에 대해 파악한 평가로 알려졌다. 이번 아테네올림픽 기간중 중국은 “태권도가 재미없다”는 부정적 인식을 강화해 그 틈새를 우슈가 파고들 것을 우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의원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던콜로라도대에서 교육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사회체육학부에서 교수(스포츠사회학)로 재직중에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출마, 당선된 후 현재 문광위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한바 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