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파이트 4회 대회, 김미파이브에서 개최
국내 이종격투기를 대표하는 대회의 하나인 네오파이트가 9월12일 4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라이트급 8강이 참가하여 결승전까지 7경기에 스페셜매치가 더해져 총8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다시말해 이번 대회는 네오파이트 라이트급(-73kg) 챔피언 결정전이다.스페셜 매치에는 이미 여러 시합을 통해 스트리트파이팅을 내세우며 파이팅 넘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석훈 선수와 일본 판크라스에서 활동한 야노 마스타스선수의 대결이 준비되어 네오파이트 vs 판크라스의 구도를 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대회장소였던 장충체육관이나 잠실이 아닌 삼성동 김미파이브에서 개최되며, 좌석구분에 따라 음료와 식사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김미파이브의 진행방식과 닮아있다. 예를 들어 R석(5만원)인 경우, 스테이크와 샐러드등이 제공되며, A석(1만원)인 경우에는 병맥주가 제공되는 식이다. 김미파이브와 네오파이트가 맺어온 그간의 밀접한 관계를 고려하면, 향후 두 대회가 어떤 형식으로든지 간에 통합되는 구도를 예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룰에서 달라진 면은 먼저 그동안 네오파이트에서 고수해온 룰인 그라운드 30초룰을 약간 수정하여 40초까지 허용한다는 점이다. 그라운드 기술에 대한 선수들의 실력이 좋아졌고, 관객들의 이해도 향상한 것을 고려하였다는 것이 네오파이트 측의 설명이다.
또한, 입식유술경기를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입식상태에서 던지고 넘기는 기술을 점수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오픈 핑거 글러브를 착용한 상태에서 입식유술에 점수를 주게됨으로써 무에타이, 산타, 킥복싱 등의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네오파이트에서는 매달 경기를 치룰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술축제에서 바로 5회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네오파이트5 에서는 헤비급 4강 결정전이 치러질 예정이며 한국의 김신겸, 이왕섭, 미국의 힝클, 일본의 와타나베 등의 선수가 참여한다.
참가선수 명단
[라이트급]
김남(170cm, 70kg, 25세)
- 네오파이트 소속, 2000년 시드니 올림픽출전, 전국체전 라이트 웰터급 금메달
김창현(172cm, 70kg, 22세)
- 투혼 정심관 소속, 주짓수, 유도 2단
승장훈(172cm, 69kg, 23세)
- 안산 건 체육관 소속, 특공무술, 킥복싱, 주짓수
정두제(170cm, 69kg, 24세)
- 네오파이트 소속, 체조선수
김도형(174cm, 72kg, 22세)
- 파이트 헌터스 소속, 유도, 용무도, 합기도, 네오파이트 4강진출, WKF 2004 우승
변성식(176cm, 70kg, 25세)
- 상무체육관 소속, 특공무술, 스피릿엠씨출전
와일드 카드 2명 미발표
[스페셜 매치]
한석훈(177cm, 95kg, 26세)
-네오파이이트 소속, 스트리트 파이트, 네오파이트 헤비급 8강진출
야노 마스타스(Yano Masutatsu, 175cm, 90kg, 29세)
- 일본 판크라스, 딥 출전, 97 전일본 대학 레슬링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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