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금메달 후보 출전포기 진상조사 파문
66kg 아리시 미레스마엘리

아라시 미레스마엘리
남자유도 66㎏급 최강자로 알려진 우승후보인 이란의 아라시 미레스마엘리 선수가 이스라엘선수와의 예선 1회전을 앞두고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된데에 대한 파장이 일고 있다.2001년과 2003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아라시 미레스마엘리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그는 대회전 "억압받는 팔레스타인 국민을 위해 이스라엘 선수와는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파장은 더욱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진 추첨결과 그는 이스라엘의 에후드 바크스와 예선1회전에서 싸우게 되었는데 당일 오전 실시된 계체량에서 체중 오버로 실격 처리되었다.
이러한 실격처리에 대해 미레스마엘리가 이스라엘 선수와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 과체중으로 실격되었을 것이라는 후문. 이러한 의도는 국제대회 규정상 의도적인 상대 기피는 징계사항으로 과체중으로 인한 합법적 실격을 유도했다는 해석이 일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제유도연맹(IJF)은 미레스마엘리가 의도적인 경기포기에 따른 징계를 피하기 위해 과체중이라는 방법을 택했는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러한 파문에 대해 미레스마엘리는 "올림픽에 나가려고 몇 년간 많은 것을 바쳤다"고 발혔으며, "경기를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결정이었고 힘든 훈련과정을 지켜본 내 가족도 슬퍼할 것이다"라고 해 그의 심경을 드러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미레스마엘리의 결정에 대해 이란의 대통령을 비롯한 언론들은 그를 칭찬하며, 테러와 학살을 반대하는 그의 행동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국제유도연맹이 사실을 밝혀야 할 문제이고, 그후 IOC차원에서 거론될 문제로 입장표명을 피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