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조명 ②]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제2차 승단심사

40% 합격률의 높은 벽을 넘어라!

1단 약속 겨루기 심사
전 장병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 강인한 군인정신과 전투력 연마을 위해 공군 제10전투 비행단 소속 장병 180여명은 지난 20일 영내 필승체육관에서 2004년 2차 승단심사를 가졌다. 이날 승단심사를 위해 응시한 장병들은 2개월 전부터 매일 2시간 30분씩 노정환 원사(태권도 사범)와 함께 달콤한 휴식을 반납 한 채 승단심사를 준비했다고 한다.이 승단심사에서는 공군 태권도 대표위원 정승래 원사와 전성태 원사가 맡아 심사하였다. 심사는 1단부터 진행되었다. 노정환 원사가 장병들을 호명하자 관성통명을 하고 일어서며 뛰어나와 자신의 위치에 선다.
장병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굵은 땀방울과 식은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품새는 어느 일반인들과 비슷하였지만 성인이 되어 태권도를 수련해서 인지 몸의 유연성은 떨어졌지만 최선을 다했다. 특히 1단에 김소정 하사관과 4단에 손세영 하사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두 여하사관들은 수많은 남자 장병들과 군무원들 속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단심사에 열중 하는 모습이었다.
태권도 4단 이상은 지도자의 실력을 갖추어라!

4단 논문을 살펴보는 정승래 원사
4단 심사 중간 정승래 원사(심사관은)는 심사를 중단하고 4단에 응시한 4명의 장병들에게“태권도 4단 이상은 지도자로서 동작과 기술 능력을 보다 신중함을 더해야 한다. 그 이윤는 앞으로 군 또는 사회에 나아가 수련자들에게 잘못된 동작과 기술을 전수하면 그들에게 큰 실수를 범할 수 있기에 자신 스스로 노력과 수련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0명의 심사 대상 장병들은 2시간에 걸쳐 승단심사를 마치고 전성태 원사는 심사 강평을 했다. 전 원사는 장병들에게 가장 부족했던 옆차기와 뒤돌려차기(뒤차기)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세를 설명해 주고 수정해 주었다

전성태 원사로 부터 교정받고 있는..
심사가 끝나자 장병들은 긴 숨을 돌리고 몇 일후의 합격통보를 내심 걱정하는 눈빛들이었다. 이번 심사에 불합격한 장병들은 차기 심사에 다시 도전해야하기 때문에 그들의 긴장감은 지속됐다. 또한 합격한 장병들에게는 1박 2일의 특박 또는 포상휴가가 기다리고 있기에 설레임 역시 기대하는 눈치였다.장병들은 그동안 자신들을 위해 휴식을 반납한 채 필승관에서 함께 땀 흘리며 지도해준 노정환 원사에게 감사의 박수를 건네었다
- 태권도 활성화 우수대대 선발 및 유공자 선발 포상실시

4단 격파 심사
제10전투비행단은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시행과 태권도 수련강화를 통해 승급/승단 심사 및 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태권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정도에 따라 우수대대를 선발한다.태권도 우수대대 선발은 전 대대에 연간 대대별 태권도 도달 목표별 성과율과 태권도 승단심사 합격률, 단장배 태권도 경연대회 참여도 및 성적 등의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태권도 발전 유공자 선발은 우수대대 태권도 교관 및 승단심사 유공자를 선발해 단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전투10비행단은 태권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병 또는 승단심사 응시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힘든 군 생활을 여러 장병들과 수련하면서 잊을 수 있고 자신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어 큰 이점을 안겨다 준다고 전했다. 특히 손세영 하사는 "임관해 10비행단에 온지 3개월 정도 되었지만 동아리활동과 교관활동을 통해 군대라는 생소한 분위기를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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