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소식] 한양대 대동류합기유술 호신술과목으로 채택
홍무회 송일훈씨 외래교수로 활동
대동류합기유술을 지도하고 있는 송일훈씨
한양대학교 체육대학은 오는 2학기부터 대동류합기유술을 바탕으로 하는 합기무도를 호신술 교양강좌로 개설한다고 밝혔다.호신술강좌는 합기무도를 중심으로 하는 실기위주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11시부터 2시간씩 16주를 교육한다고 한다.
대동류 합기유술은 무사들이 전쟁터 백병전 상황에서 갑옷으로 무장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가장 유효한 기술인 관절을 꺾는 일본의 무술이다.
이 강의를 담당하게 될 송일훈강사는 아시아아이키도선수권대회에서 금패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수백년간 수백가지 유파를 형성하며 발전한 유술 중 근대에 들어서면서 가장 유명해졌다는 대동류 유술은 단순한 투기가 아니라 이유 없는 폭력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폭력을 단절시키기 위한 무도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호신술로서 발전해온 무도다"라고 전하면서 "연무의 형태는 있어도 승부를 목적으로 하는 시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대동류합기유술을 바탕으로 하는 이 수업은 최근 대학가에서 인기리에 개설된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는 의미의 호신술이어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송일훈강사는 현재 대동류 유술을 연구하는 홍무회를 이끌고 있고, 한국체육사상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무도철학을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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