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이종격투기, 택견배틀 리그전
전국 16개팀 참가 10월말 결선치러

택견배틀로고
사단법인 결련택견협회(회장 도기현)가 주최하는 ‘택견배틀-천하제일결련택견패전’이 그것이다.지난 5월 2일부터 시작된 이 경기는 전국의 결련태껸 패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6~7시 서울 종로구 문화마당에 모여 택견배틀을 벌이고 있다.
이 대회는 올해 첫선을 보이는데 전국 16개 성인팀이 오는 10월 말 최후 승자가 나올 때까지 풀리그로 계속 된다.
예선리그전과 본선토너먼트전을 거치며, 최종우승팀은 상금과 천하제일결련택견패라는 명예를 가지게 된다.
현재 청룡조에서는 성균관대 명륜팀, 백호조에서는 서울송파전수관, 주작조에서는 성균관대 율전팀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무조에서는 서울종로전수관과 고려대학교가 선두의 치열한 경쟁을 일으키고 있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10월 31일에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택견배틀은 구한말까지 당시 젊은이들의 놀이이며, 스포츠였던 결련택견을 새롭게 부활시켜 현대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결련택견시합이다.
결련태껸은 마을 단위의 경기로서 한 팀에 5명씩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상대방 쪽에 더이상 싸울 선수가 없을 때까지 이긴 사람이 계속해서 경기를 치르는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연승제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경기를 전후해 각 선수들이 풍물소리에 맞춰 ‘본때뵈기’를 선보이는데 상대의 기를 꺾고 자신의 몸을 푸는 동작으로, 춤사위와 같이 흥겨우면서도 박진감이 넘쳐 관중의 보는 맛을 높여준다. 경기장이 마당 형식으로 돼 있어 관중의 입담이 가능하고 풍물패의 장단 등이 흥을 돋우는 것이 결련태껸의 특징이다
결련택견이란 1910년대까지 서울에서 행해졌던 것으로 여러 사람이 각각 편을 짜서 자기 마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는 택견을 말한다. 결련택견협회는 택견 인간문화재인 고 송덕기웅(1893~1987)의 택견을 실천하는 협회다. (02)733-2469, www.TKbattle.com

결련택견경기모습

4개조 16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택견배틀대진표
경기장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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