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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세계태권도문회축제 개막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세계태권도문회축제 개막

역대 최대 참가선수단으로 선수촌 부족현상



“태권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가 된다(We are one through Taekwondo)"

제6회째 맞이한 충청대학컵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슬로건이다. 이 대회는 7월 1일 국내외 태권도선수단과 일반 시민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정종택 충청대학장과 오경호 조직위원장(충청학원 이사장), 이준구 명예대회장 등 조직위 관계자와 각계각층의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치렀다.

오경호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지난달 26일 청원군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지에서 채화되었던 성화를 세계선수권 3연패에 김제경(전 헤비급 챔피언)선수가 체육관 성화대에 점화되었다. 성화가 점화되면서 개회식장은 5대륙을 상징하는 5줄기 로켓이 날아가5대양 6대주 전 세계인이 하나 됨을 표현했다.

이날 정종택 대회장(충청대학장)은 지구촌 5천만 명의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언어와 인종, 문화와 종교, 성별, 연령의 벽을 넘어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태권 패밀리” 8종 캐릭터 개발 퍼포먼스 연출


태권패밀리 캐릭터

개막식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41명의 경쾌한 타악 연주단의 연주로 대회의 개막을 알리고 61개국 참가 선수단의 입장식을 가졌다. 이어 식후 공연으로 충청대학 태권도시범단의 고난도 시범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하는 충청대학은 세계인들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태권도에 다가서고 태권도 홍보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맞춰 캐릭터를 개발한 "태권 패밀리"에 대한 소개 및 퍼포먼스를 연출해 선보였다. 8종으로 개발된 태권도 캐릭터는 예의, 평화, 환경, 박애, 문화를 테마로 개발됐다. 태권도캐릭터 소개에 이어 7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태권송 애니메이션 2종이 상영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개막식에 특별히 캐릭터를 개발해 선보이는 것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태권도 홍보에 나설 계획의 입장을 밝혔다.



충청대학 학생들과 교수진들 여름방학 반납


특히 이번대회를 위해 충청대학 학생과 교수들은 달콤한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의기투합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충청대학 학생들은 각 학과별 특성을 살려 대회 준비 기획 연출(개막식, 운영), 마케팅, 의전 여러 방면에 자신들의 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경험을 쌓으며 일익을 담당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전문 인력 이상의 기능들을 발휘하며 대회 운영비용 절감 및 실습 능력 배양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회장의 부스에서는 피부미용과 학생 20여명이 대회에 참가한 내외국 선수 관전객들을 대상으로 뷰티아트이벤트를 열어 페이스, 바디 페인팅, 네일 아트, 헤어 뷰티, 부피 마사지 등 다양한 뷰티아트 이벤트를 선보이며 자신들이 그동안 배운 과정들을 직접 실전에서 해 봄으로써 자신들에게 큰 실습경험 축적과 사람들의 만족감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역대 대회 중 최대 참가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최근 국내에서 잇달아 열리는 국제대회에 다소 참가선수단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호주 선수단과 일본, 대만 선수단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라크 선수단 격려!


최돈호 중고연맹 심판분과 위원장이 이라크 선수단 감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돈호 중고연맹 심판분과 위원장과 서울 동부 지방검찰청(성동) 범재예방위원들은 이날 대회장을 찾아 어려운 국가 경재와 전쟁난 속에 참가한 이라크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하지만 충청대학 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온 이라크 선수단 핫산(17세) 선수가 간염으로 쓰러져 한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충청대학 학생들의 간호로 한국에서 잊지 못한 큰 은혜를 받았지만 얼마 전 故 김선일씨 피랍 납치 살해 사건으로 잘 해결되길 간절히 바랐지만 이 같은 일이 일어나 한국국민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라크 선수단들은 한국에서 그동안 자신들에게 베풀어 성원과 깊은 은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주/한혜진 기자>

개막식 스케치


성화 점화를 하는 월드챔피언 김제경 사범


태권도 시범


이라크 선수단 입장


"태권도패밀리" 캐릭터 퍼포먼스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충청대학 태권도 시범단


언제나 얼굴 표정이 어두운 가나선수단과 통역요원


대회의 중주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오노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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