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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희대 총장기 태권도 대회


한치의 양보도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는 양선수


품새대회 참가율과 인기도 매해 상승!


신록이 우거진 6월의 막바지인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제16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남고부 겨루기부분에 128개교 739명, 여고부 64개교 246명 총 192개교 985명이 출전 하였다. 품새부분에서는 남고부 69개교(168명), 여고부 31개교(43명) 단체부 31개교(93명) 총 134개교 30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대회는 고등부 선수들의 막바지 대회로 대학 입시를 앞둔 3학년 선수들의 피나는 혈전이 눈에 뛰었다. 선수들은 명문 대학 특기자로 진학하기 위해 대학 감독 코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선수들 이상으로 우수선수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대학 코치 감독들의 움직임 역시 선수들 이상 분주하였다.

겨루기 부분 핀급에서는 108명 출전선수 가운데 부산체고 이근수 선수가 정만길(계양고)선수를 따돌리고 김택규(서산고)선수를 결승전에 만나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11-4로 우승을 하였다. 여자부 핀급에서는 이여라(전북체고)가 장세영(경북체고)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이혜미(창동고)선수와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3회전 승부의 쐐기를 박으며 7-4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신민철(코리언 타이거즈) 대회 3연패 위업 달성!


정혜음(수원 정산고)선수가 쓰러져 있다

날로 인기가 더해지는 품새 대회에 남자 개인전에서는 코리아 타이거즈의 신민철이 경희대 총장기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남고부 품새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경복고등학교 1학년 이나연(청룡체육관)이 제5회 순천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4관왕에 이어 이번대회에서 역시 우승하면서 품새 부분에 큰 두각을 나타내며 품새 부분에 신인 돌풍을 일으켰다. 품새 단체부분에서는 매화길라잡이 이홍원, 정세훈, 안병호 선수가 강팀 코리아 타이거즈 A팀(신민철, 이정수, 김건식)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이틀째 여자 페더급 결승경기에서는 3회전 종반 정혜음(수원정보산업고) 선수가 넘어지는 순간 주심의 갈려와 동시에 신현주(풍덕고)선수가 정혜음 선수의 안면을 앞돌려 차기로 가격해 정혜음 선수는 그 자리에 쓰러져 한동안 실신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주심은 신현주(풍덕고)선수에게 감점 패를 선언하고 정혜음(수원정산고)선수는 영광의 상처를 안고 우승을 하였다. 정혜음 선수는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순간적인 쇼크로 별다른 이상이 없어 다음날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남고부 한성고, 여고부 수원정보산업고 종합우승!


남고부 종합시상 1위 한성고 2위 전주영생고 3위 관악정산고 감투 광양고 장려 무원고 시상

단체부분에서 관악고는 3체급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의 문턱에서 줄지어 무너지며 단체부분 입상에 실패했다. 남고부는 한성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고부는 수원 정보산업고가 우승하며 두 팀모두 이번대회 첫 종합우승을 각각 차지하였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이영석(한성고 3년)선수와 여고부 이선형(수원정산고)선수가 각각 차지하였다.

입상 선수명단





단체시상 부분



품새부분 입상명단



경희대 태권도학과 라정현 학생회장




경희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전체적인 경기운영을 훌륭하게 진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회가 끝난후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경기장 주변 청소와 정리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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