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태권도박물관' 개관


여러 내빈들과 함께 세계 최초의 태권도 박물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국내 9대관 상징물 등 2천6백여점 전시
진천군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진천군에 위치한 향토 민속자료 전시관 2층에 태권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태권도박물관을 개관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진천군은 화랑성지의 고장과 태권도의 고장을 내세우며 태권도공원 유치를 향한 지속적인 “태권도 사랑”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대규모 예산을 책정하여 태권도 문화사업과 진천군내 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도복을 무료로 지급하며 방가 후 태권도 무료 지도 및 모든 군민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고장으로 널리 인식시키는 태권도에 지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고있다.
박정희 친필 휘호를 비롯한 여러 태권도 전시물 전시
이번에 개관한 태권도 박물관에는 박정희 대통령 친필휘호인 국기 태권도를 비롯해 태권도의 뿌리를 내린 9대관의 상징물과 제1회 세계태권도대회 등 역대 태권도대회 기념 뺏지류(147점), 기념 패넌트류(198점), 단증 등 증서류(220점), 포스터류(92점), 기념주화 및 메달류(107점), 의류 및 기구류(92점), 기타 기념품류(298점), 각종 기념사진(1,031점) 등의 자료가 전시됐다.
또한 박물관에는 초대 태권도 전무이사인 박철희씨가 저술한 파생권법 등 각종 도서와 국내외 태권도 관련 제1호 박사학위 논문 등 총 2천6백여점의 자료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진천군은 태권도협회, 국내외 태권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2007년까지 총45억원을 들여 태권도박물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밝혔다.
정성호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사무총장은 "이번 태권도박물관 개관은 태권정신과 태권무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박물관을 신축하고 희귀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진천을 태권도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위와 같이 진천군의 아낌없는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단순이 태권도 공원과 어떠한 영리를 위하는 수단이 아닌 순수한 태권도의 지대한 관심으로 계속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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