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에 다시 한번 스플렉스 작렬!!

스플렉스 작렬!!
* 사진 출처: 스포츠 나비
한국 최초의 일본 메이저 종합격투무대 진출자 최무배 선수(CMA KOREA 팀 태클소속) 가 PRIDE 武士道3에서 다시 한번 스플렉스를 작렬시키며 상대 야마모토 요시히사(다카다 도장소속)를 판정승으로 꺾고 쾌조의 2연승을 거두었다.
일본 헤비급의 베테랑 야마모토 요시히사를 맞아 고전하지 않을까 하는 당초 우려와 달리 시합종료까지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판정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3:0)으로 승리를 맛본 최무배 선수는 세계 최강의 사내들이 서는 PRIDE 무대에서 2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한국 종합격투계의 위상을 높였다.
승리의 분수령은 시합 중 최무배 선수의 몸통 태클에 이은 스플렉스를 방어하려 로프를 잡는 반칙을 거듭한 야마모토 요시히사 선수에게 내려진 엘로 카드 2장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시합을 풀어간 최무배 선수가 포인트 면에서도 상대보다 월등히 앞섰던 점들로 전해진다.
이번 승리를 전해들은 국내 마니아 사이에선 벌써부터 최무배 선수를 놓고 최무배 선수=다카다 도장 헌터, 스플렉스 최무배라며 닉네임을 내세우느라 바쁘다. 지난 2월 데뷔전에서 다카다 도장 소속의 이마무라 유스케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은데 이어 이번 상대였던 야마모토 요시히사 역시 다카다 도장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OOO헌터라는 시의 닉네임이 프라이드 무대에서 처음 붙여진 그레이시 헌터 사쿠라바 카즈시 또한 다카다 도장 대표하는 소속의 선수이기에 다카다 도장 헌터 또한 그럴싸한 닉네임이라는 팬들의 반응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다카다 도장의 소속 선수 중 이마무라 유스케와 야마모토 요시히사를 제외하면 더 이상의 헤비급 플레이어가 없기에 다카다 도장 연파 행진이 계속될 수 없을 것이란 점.
닉네임이 어찌됐든 이번 최무배 선수의 승리로 인해 한국 종합격투기가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해냈다는 점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대회 주관사인 DES에서도 챌린지 매치가 아닌 본 경기에서의 승리를 거둔 이상 최무배 선수에 대한 평가 자체를 이전보다 한 층 높은 클래스의 선수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최무배 선수가 돌아오는 7월 19일로 일정이 잡힌 PRIDE 武士道 4에도 출전하게 된다면 과연 그의 상대는 누가 될 것인지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 수준의 파이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자랑스런 대한건아 최무배 선수는 KPW 조직위원회 일행과 함께 5월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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