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최종평가 [1차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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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변동 예고~! 신예들을 주목하라~!

문대성 : 김학환 경기장면
아테네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각 체급별 5명의 선수들의 혈전이 지난 4일 태릉선수촌 개선관 (태권도훈련장)에서 펼쳐졌다.이날 경기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권은경(한체대) 오정아(한체대) 이용열(용인대) 송명섭(경희대) 네 명의 선수들은 대학생의 패기를 앞세워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미 태권도계에 무서운 아이로 알려진 황경선(서울체고) 역시 4승(전승)으로 각 체급별 2차전에 진출하였다. 특히 이용열(용인대)은 전승(4승)을 거두어 주목을 끌었다.
세계적인 간판스타 김연지는 이날 오정아(한체대)와 황경선(서울체고)에게 4회전(서든데스)에 선취득점을 내주며 탈락의 궁지에 몰렸으나 기사회생으로(2승 2패)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하였다.
또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신준식(S1)은 송명섭(경희대)과 경기에서 1회전 어깨부위 부상으로 3회 기권하며 2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57KG [ 시드니의 한(恨) 이번에 꼭 푼다~! 장지원]
지난 시드니의 한(恨)을 풀 각오로 나선 장지원(S1)은 그동안의 품은 한(?)만큼이나 한 층 나아진 기량으로 시원한 득점을 내뿜으며 3승 1패 체급 1위로 2라운드에 진입했다. 권은경(한국체대)은 당초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3승 1패(VS 장지원)로 2위에 올랐다.
윤성희(S1)는 얼마 전 자신의 친정팀인 FPCOS팀의 해체로 그동안 에스원 이적을 거부하다 고려대 스승인 박종만(현 가스공사)감독의 설득으로 에스원에 둥지를 튼 이후 첫 출전에서 복병 임수정(임수정)을 연장전 끝에 선취득점 승리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당초 많은 기대를 받았던 다크호스 임수정(서울체고)은 예상외로 이날 고전을 면치 못해 올림픽 출전의 꿈을 뒤로 미뤄야만 했다.

여자 -57kg급 경기 결과 (리그전 방식)
여자 -67kg [ 언니들 잘해서 미안해요~!! 다크호스 황경선 ]
황경선(서울체고)은 지난 대표선발전부터 이어온 여세를 이번 1차 평가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4전 전승으로 그 위력을 과시하였다. 오정아(한국체대)는 강호 김연지(S1)와 김수옥(동아대) 김유진(제주도청)을 연속으로 물리치며 2위에 올라섰다. 간판선수 김연지는 체급별 올림픽 출전권 획득 게임 이후 오랜만에 매트에 나서서 인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여자 -68kg급 경기결과
남자부에 -68Kg [날 우습게보면 큰 코 다치지~! 이용열 급 부상 ]
이용열(용인대)선수가 큰 두각을 나타내며 체급 1위로 2차전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용열은 이날 경기에서 최대 난적인 신준식(S1), 이원재(가스공사), 강남원(가스공사), 송명섭(경희대)을 따돌리며 1위(4전 전승)를 차지했다. 반면 이원재는 팀 선배인 강남원(가스공사)선수에게 기권하여 강남원이 가까스로 2차전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남자 -68kg 경기결과
남자부 -80KG [ 문대성 이번에 꼭~! 놓칠 순 없다. ]
4년을 묵묵히 기다려온 문대성(S1)의 활약에 가스공사 류근무와 김학환이 연이어 무너졌다. 이날경기에서 문대성은 두 선수 모두 3회전 5초까지 뒤져 있는 상황이었다. 류근무는 4초를 남겨두고 문대성에게 득점을 허용했으며, 김학환 역시 막판 11:10으로 앞서는 상황에 2초를 남겨두고 얼굴공격을 허용해 헤비급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문대성에게 무릎을 꿇었다.
당초 류근무와 김학환(가스공사)이 문대성을 견제하여 문대성이 상대적으로 힘겨루기에서 불리하다는 예상을 깨고 이 체급 1위로 2차전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2차전과 3차전에서도 두선수의 견제에 문대성선수가 잘 버텨낼지 주목된다.

남자 +80kg 경기결과
경기장 스케치

** 이번 1차전 경기에서는 각체급별 1위~3위 선수 2차 3차 진출 4위,5위 선수는 탈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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