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식타격계의 자존심 임치빈 태국 본토에서 쾌속항진!!
국내 입식타격기의 자존심 임치빈(26세, 스트라이킥 소속)은 태국 훈련 4개월 여만에 세 번째 경기인 지난 5월 1일 방콕의 3TV 스타디움 무대에서 지난 3월 첫 승을 거둔데 이어 2승을 거뒀다.
단 한차례도 외국인이 출전 한 적 없는 3TV 출전은 태국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임치빈은 외국인 최초로 3TV 무에타이 경기에 출전하여 KO승을 거두는 영광까지 안게 된 것이다.

임치빈의 이번 대진 상대인 아이엘 오이씨(이스라엘, 롱포짐 소속)선수는 태국에 귀화한 이스라엘 교포 2세로서 태국 현재 챔피언 촉디와 남삭노이와 명승부를 펼친바 있으며 130전 112승 18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상당한 실력의 파이터로 알려져있다. 오이씨는 태국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무에타이의 기본기를 빠짐없이 익혀온 선수이며 185cm라는 큰 신장에서 터져나오는 강력한 무릎, 팔굽공격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로 이번 임치빈과의 일전을 놓고 볼때 객관적인 전력에서 오이씨의 우위가 점치기 충분한 경기였다.
그러나 상대가 강하면 더욱 더 불타오르는다 했던가? 오이씨에 맞선 임치빈은 태국 훈련에서 빰(잡기)기술과 킥을 중점적으로 연마 한 터라 로우킥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고 4라운드까지 원래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다 5라운드 초반부터 컨디션을 회복한 임치빈의 왼손 훅에 걸린 오이씨선수에게 6연타 펀치를 작렬하며 호쾌한 KO승을 거두었다.
두 번째 승리를 이뤄낸 임치빈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지금까지 경기를 가진 선수들도 강했지만 좀더 강한 상대에게 도전하고 싶다”며 승리 후 소감이 담담했다. “태국 시합에서 매번 느낀 것은 5,000여 석을 가득 매운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에 일단 압도되어버린다”며 태국이라는 무에타이 강국의 열정을 온몸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국내 경기분위기와 다르다며 현지 분위기를 말해줬다.
태국에서 임치빈의 훈련과 시합 등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모터 ‘춘 껫펫’(룸피니 스타디움,7tv 스타디움 프로모터)씨는 ’최근 임치빈의 컨디션은 매우 좋은 편이다. 현재 컨디션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혹독한 훈련을 계속 반복한다면 외국인 최초의 ‘쁘라텟 타이 챔피언과 룸피니챔피언’ (태국 챔피언)도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하고 있다.
4개월 간의 혹독한 훈련, 세 번의 시합에서 거둔 임치빈의 귀중한 두 번째 승보가 이렇다 할 흥행몰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입식타격계의 냉랭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달아오르게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임치빈의 경기는 5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공중파를 타고 태국전역으로 방송됐다.
*사진제공: 스트라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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