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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서울에서 만난다. '글래디에이터 FC 生死決 FC Episode 1'



2003년 부터 시작된 한국의 이종 격투기 열풍은 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유효하다. 지속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선수들의 전체적인 수준도 초기에 비해 많은 향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이나 인터넷등을 통해 일본이나 미국등의 격투 선진국의 최고 수준의 선수들에 기대수준이 맞춰져 있는 일부 팬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은 게 사실이다.

세계수준의 선수들 시합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고대하고 있는 팬들이 반색 할 만한 대회가 오는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바로 <글래디에이터 FC 生死決 Episode 1>

이번 대회에는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익숙한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댄 서번, 앤더슨 실바, 제레미 혼, 알리스타 오베림 등 세계최고수준의 파이터들과 최무배, 김종왕 등 한국 최고 수준의 파이터들이 총 출동하는 명실 상부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총 16경기가 모두 원매치 방식으로 펼쳐질 계획이어서 선수들의 기량이 100%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에서 특히 주목받는 시합으로는 안토니오 호제리고 노게이라와 알리스타 오베림, 제레미 혼과 앤더슨 실바의 경기등이 눈에 띄며 김종왕과 브래드 콜러, 마쓰이 다이지로와 파울로 필리오 의 시합도 볼만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모든 경기의 대진이 공개 된 것은 아니며, 최무배 선수의 상대가 누가 될 지도 미공개 상태다.

글래디에이터 FC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국제적인 규모의 격투기 대회이며, 그에 걸맞게 여러가지 부분에서 기존의 격투기 대회와는 차별성이 있게 최고의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KRS 엔터테인먼트(주)의 각오다. 입장료에서도 기존대회와는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제일 좋은 자리인 Million Class 석의 입장료가 무려 100만원. 10석만을 한정하여 판매되는 이 좌석에는 특수제작의자와 테이블, 기본 음료와 다과 서비스가 제공되며, 스타 플레이어가 사용하던 글러브와 티셔츠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고 한다. 말 그대로 명품석이라고 할 만하다. 이외에도 링을 기준으로 VIP석 30만원, R석 20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등 확실히 기존의 대회에 비해 일단 가격면에서 2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KRS 엔터테인먼트㈜ 에서는 일체의 무료초대권을 발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주최측에서는 국내의 종합 격투기 매니아층을 약100만명으로 추정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 참여, 우수한 심판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등을 통해 대회 흥행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대진을 보자면,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VS 알리스타 오베림
김종왕 VS 브래드 콜러
마쓰이 다이지로 VS 파울로 필리오
제레미 혼 VS 앤더슨 실바
댄 세번 VS 이리에 히데타다

등의 시합이 결정되었고, 한국의 최무배, 미노와 이쿠히사 등의 대진은 대회 3주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선수만 놓고 보더라도, 확실히 세계수준의 대회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이번 대회의 성공여부는 앞으로 K-1, PRIDE FC, 등의 대회들의 한국 개최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말해, 한국 종합 격투 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댓글 1

골골골 2004.05.14
알리스타 오베림은 무슨...... 호제리오 노게이라의 상대는 오베림이 아니고 무슨 러시아쪽의 별로 알려지지 않은 선수 같던데..... 노게이라전 솔직히 김이 좀 빠지네요. 아무리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아니라지만 호제리오 역시 엄연히 브라질리언 탑팀의 에이스인데, 상대선수가 너무 만만한거 같습니다. 휴~~ 김빠지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