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최종선발전 (종합)

멀고 먼 아테네~!

청.윤성희(FP COS) 홍.임수정(서울체고 3년)
아테네를 향한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 졌다. 지난 성남 예선전을 시작으로 이번 16일(국기원) 최종전을 통해 아테네올림픽 최종대표선수들의 윤곽이 조금씩 나타나며 막판 혈전이 이어졌다.방심은 금물이라 했던가? 아직도 먼 산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최종전을 통해 선발된 체급별 4명의 선수는 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권 획득자 4명, 여자부 -57kg급 장지원(에스원) -67kg 김연지(FPCOS)와 남자부 -68kg 이원재(가스공사) +80kg 문대성(에스원)과3차례의 올림픽파견평가전이 그 뒤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력향상특별위원회 추천자 (각 체급별 2명 참가)
경기력 향상특위는 대표자회의를 통해 추천 선수 총 8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남자 -68kg에는 지난 시드니 올림픽 대표인 신준식(에스원)과 2004년 라이트급 국가대표 손준길(경희대) +80kg에 김학환(가스공사 ․ 웰터급 대표)과 박천덕(수성구청)선수를 여자 -57kg 윤성희(FPCOS ․ 페더급대표) 하정연(동아대), -67kg 오정아(한국체대)선수와 지난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선희 선수가 각각 아테네행의 마지막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반면, 손준길(경희대), 하정연(동아대), 이선희(에스원)는 이날 최종선발전의 마지막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종선발전 이모저모
초반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과 같이 대거 초반 탈락하였다.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선희 선수는 김수옥(동아대)선수와 오정아(한국체대)선수에게 패 함으로서 2년 연속 올림픽 출전에 실패하였다. 반면 신준식 선수는 경기향상특위 추천에 의해 최종전에 진출하여 특유의 케리어를 보이며 최종평가전에 안착하였다.
그밖에 여자부에서는 고교선수인 임수정(서울체고 3년)선수가 차분한 경기운영과 얼굴 공격, 자신감 넘치는 발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며 -57kg급 1위를 차지하였다. 같은 학교 소속인 황경선(서울체고 3년)선수 역시 매 대회 일취월장한 경기 기량으로 이날 경기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란히 최종라운드에 진출하였다. 또한 가스공사의 강남원 선수는 초반 방심한 탓인지 이용열(용인대)선수에게 역전패한 뒤, 패자전에서 적극적인 경기내용의 특유의 노련미를 과시하며 최종라운드 진입에 성공하였다.

침통한 표정(소병관 코치)
한동안 판정시피가 잠잠하던 가운데 이날 여자부 -67kg급 패자전 한진선(경희대)과 김수옥(동아대)선수와의 경기에서 3회전 종료와 함께 김수옥 선수의 득점이 인정되자 경희대 소병관 코치는 “종료 후에 들어간 득점이 어떻게 인정 되느냐?”며 곧바로 소청을 제기하였다. 잠시 후 손준길(경희대)과 신준식(에스원)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신준식 선수에게 유리한 득점을 주었다며 또 다시 두 번째 소청을 제기 이에 질서 대책 위원회에서는 소청위원회를 열어 경기촬영내용을 판독한 후 경기에 이상이 없음을 최종 판정 지었다.오늘 국기원 지붕은 수난시대라 해야겠다. 다른 대회와 달리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경희대, 용인대, 한국체대 일반학생 800여명이 총 출동하였다. 다양한 응원가와 파이팅으로 경기장 분위가 하늘을 찌를 듯 하였다. 평소 태권도 경기장에서 보기 드문 파도타기와 율동을 가미한 응원으로 경기 관전보다 응원단에게 많은 관심을 같게 하였다. 경희대 문종철(경희대 98학번)응원단장은 군 입대 전 응원단에서 단장까지 한 경험을 바탕삼아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해왔다. 다소 타 Sports종목과 달리 제안적인 부분이 상당 부분 있지만, 지성인답게 결과에 승복하며 무도인 으로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잊지 않고 모두가 하나로 뭉쳐 단결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전했다.
이번 최종전으로 각 체급별 5명 선수들은 1차 평가전을 통해 2명의 선수가 탈락되며, 2차, 3차 평가전을 통해 최종 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아직도 멀고도 먼 아테네 행! 과연 어떤 선수가 영광의 태극마크 주인공인 될 것인지 무토에서는 심층기획으로 각 체급별 선수성향 및 전술, 상대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
각체급별 입상명단 및 주요 경기결과

남 자 부

여 자 부
※ 체급별 1, 2, 3, 4위자는 준결승, 결승에서 모두 기권하였음.
※ 상기 체급별 선발된 인원 4명과 지난 파리 세계예선전 출전권 획득자 1명으로 구성된 총 5명의 선수가 3차례의 평가전을 실시하여 체급별 최종 1명을 선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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