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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미녀 태권도 태극전사' 전격인터뷰

저희가 해낼께요!


(좌)황경선 (우)김승희선수평소 절친한 사이답게 다정한 포즈

지난 2월 26일 국기원에서 막을 내린 2004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여 12명의 국가대표 가운데 고교출신으로서 실업팀과 대학팀의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대한민국 태권도 선수를 대표하게 된 태극 여전사 들이 있어 만나보았다. 아직은 앳되 보이는 고교생이지만 경기에 임하는 각오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결코 뒤짐이 없는 그들, 이번 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대한 필승의 의지를 엿보았다.

여자부 웰터급 황경선(서울체고 3년)그리고 헤비급의 김승희(송곡여정산고 3년)선수. 두 선수는 학교는 다르지만, 평소 절친한 사이의 친구사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서로 격려해주며 축하해 주기도 했다.

황경선(서울체고․3년)선수는 174cm의 큰 신장과 65kg의 체중을 유지하며 현재 여자부 웰터급에서 신예스타로 선수들 사이에선 이미 경계대상 1호다. 현재 이 체급에서는 김연지(페어플레이), 이선희(삼성에스원)등 거물급이 포진한 체급이다. 하지만 이들 두 거물급 선수들도 황경선 선수를 가장 경계한다고 한다. 황 선수의 주특기는 ‘뒷발 돌려차기’, 강한 체력으로 무장하고 매 게임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 밝혔다. 또한 이번 아테네 올림픽 예선에 대한 자신감에 대해서는 아직 큰 욕심은 없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하고 운이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수줍게 답했다.

김승희(송곡여정산고 3년)선수는 174cm의 신장과 70kg의 다져진 체격으로 로 헤비급의 긴예 간판스타로 급부상 하고 있다. 초등학교 5년 때 인연이 되어 시작한 태권도선수생활. 이제는 한국 태권도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김선수의 주특기는 ‘앞발 공격’과 ‘받아차기’. 그녀의 바람은 올림픽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아테네 올림픽에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

김 선수의 최대 라이벌 선수로는 김연정(페어플레이), 신경현(인천시청)선수를 꼽았다. 김 선수는 지도자, 교수 등 다른 선수들의 장래희망과는 달리 경찰이 되고 싶다고. 김 선수는 경찰이 되어 비록 여자이지만 국가의 안보와 질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두 선수는 이번 대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들로서 각 체급별 우수한 선배 선수들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아직은 국제대회 경험이 없어 불안한 감은 없지 않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태권도 간판스타로 거듭 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 2

한혜진 2004.03.26
기사 내용 중 김승희 선수의 "중학교 1년 때 인연이 되어..."를 "초등학교 5년 때 인연 이 되어..."로 정정합니다.
김승희스승 2004.03.26
기자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김승희 초등학교때 코치 정태원 입니다.... 승희는 초등학교5학년 말 부터운동을시작하여 6개월만에 매년5월5일에있는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2위 10월문화관광부장관기타기2위 <대한태권도협회에 기록자료있습 니다. 그런데 중학교때부터시작했다고 나와있는데 잘못기사화되었으니 수정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토의무궁한 발전과 건승을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