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MC 명예홍보대사 자청한 힙합 댄스 그룹 "구피"
스피릿MC 3회 대회 I WILL be BACK!!에 강력한 대진 카드와 더불어 강력한 사운드까지 추가되었다. 사운드를 맡은 장본인은 스피릿MC 명예홍보대사를 자청한 이종혼합격투기 광팬 그룹 구피(GOOFY).
구피는 1996년 많이 많이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0년 4집 긴가 민가를 끝으로 잠정적인 휴식기를 거쳤고 2003년 여름 원년 맴버인 이승광, 신동욱, 박성호 세 명이 다시 모여5집 앨범 Goofy Story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이번 스피릿MC 3회 대회 I WILL be BACK!!!의 컨셉과 이들의 재결합과 복귀는 어느 정도 코드가 맞아 들어가는 느낌이다.
이종격투룹 구피의 이종혼합격투기에 대한 관심이 그저 인기와 대중들의 호기심을 양분 삼아 살아가는 연예인이기에 잠깐 관심을 갖는 것이겠지라고 넘겨짚으면 오산.
바쁜 스케줄 중에도 케이블TV를 통해 심야시간대에 방송되는 이종혼합격투기 경기 중계를 빼놓지 않고 볼 정도로 마니아 임을 자부하는 그룹 구피는 이번에 이종혼합격투기를 배경으로 한 SBS특별기획드라마 폭풍속으로의 OST작업에 참여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4년 6월 발매될 자신들의 앨범제작 작업에서도 이종격투기와 연관된 소재와 배경을 개발하고, 앞으로 콘서트에서까지도 그 컨셉을 유지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간단한 조인식을 열 계획이었던 (주)스피릿코리아 본사 사무실에는 KMTV, M.NET등 음악관련 채널의 취재경쟁 때문에 때아닌 정체(?)를 빚으며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그저 간단한 조인식을 예상했던 (주)스피리코리아 직원들은 갑작스레 들이닥친 카메라에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스피릿MC의 주최사인 (주)스피릿코리아의 민동환 대표이사는"스피릿MC를 사랑해주는 부분에 대해서 무척 고맙게 생각하며, 바로 이런 분들이 스피릿MC의 진정한 팬이고, 우리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홍보대사를 우리가 먼저 부탁했어야 하는데, 구피가 먼저 찾아줘서 한편으로 놀랍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구피와의 조인식 자리에서 구피의 이종종합격투기에 대한 열정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여러 프로 스포츠에는 그 종목의 스타선수 외에도 해당 종목을 좋아하는 연예인 마니아들이 있다. 그들도 그저 스포츠를 좋아하는 대중들 속에 한 명일뿐이지만 대중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기에 좋아하는 스포츠에 대한 홍보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들일 것이다.
가장 최근에 선례를 찾아보자면 중국 야구 명예 홍보대사로 위임된 탤런트 안재욱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아직까지 중국 본토는 야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지 않은 실정이지만 중국 내 한류열풍을 주도할 만큼 한국 연예인으로서 중국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상당한 안재욱은 야구와 대중들의 인기라는 두 가지 필요 충족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명예 홍보대사로 위임되었고 3월 6, 7일 양일 간의 일정동안 약 10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중국 유수의 매스컴들까지도 덩달아 보도경쟁에 뛰어들게 만들만큼 막강한 홍보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위의 예시는 물론 탄탄한 자본력과 규모를 가질 수록 파급 효과가 큰 스타를 홍보에 내세울 수 있다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 이종혼합격투기 같은 신생 FIGHTING SPORTS를 부각시키고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는 충분히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그들이기에 이번 스피릿MC 3회 대회 I WILL be BACK!!!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임된 그룹 구피 역시 새로운 문화코드인 이종혼합격투기가 대중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데 일조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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