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킥 '데이토나' 잠정적 중단!!!
국내의 열악한 입식타격계를 지탱하던 스트라이킥 社가 매일저녁 삼성동 코엑스 내 ‘Give me five’에서 진행해온 스트라이킥 ‘데이토나’ 경기를 지난 21일 메인이벤트 전성배와 강신성의 경기를 끝으로 중단했다.

임치빈 선수의 고별전과 화려했던 프로레슬링 무대는 이제 기억저편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004년 2월 21일까지 매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2경기씩 진행한 스트라이킥 데이토나 대회를 통해 그 동안 총 71경기와 140여명의 입식타격기 선수들이 출전해왔고 입식타격계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선보이며 실력 있는 다양한 선수 ‘발굴의 장’이 되기도 했었다.
한국 입식타격계의 열악한 현실에 비추었을 때 새로운 가능성이 아닌가 하는 기대가 컸던 만큼갑작스러운 중단 조치는 이제 막 활성화 단계에 접어드는 듯한 인상을 주던 국내 격투계에 적지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심형 위락시설 ‘Give me five’는 개장 후 약 2개월 간 입식타격기 경기인 ‘데이토나’와 프로레슬링 시합을 번갈아가며 주최해왔으나 이렇다 할 흥행실적 이 없었기에 신생 단체인 ‘CMY 글로벌 산하 MMA 스포츠 사업팀’과 손을 잡고 종합격투기를 새로운 흥행 카드로 내세우는 듯한 움직임이다.
신생 단체인 ‘CMY 글로벌 산하 MMA 스포츠 사업팀’은 이종격투기 단체인 네오파이트 社의 실무진이 투입되어 업무 협조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ive me five’와의 결별로 인해 한국 입식타격계를 짊어지고 있던 스트라이킥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진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트라이킥은 2004년도 봄에 예정되어 있는 3회 대회와 함께 다양한 대회 개최를 기획 중에 있으며, 좀더 내실을 갖춘 국내 최강 입식타격기 대회로 거듭 날 계획이라고 밝힌다.
격투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하는 ‘Give me five’의 노력은 격투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그런 만큼 책임감 또한 막중할 것이다. 이전까지 입식타격기를 내세우던 시절‘Give me five’의 흥행실적 미비가 이벤트 선정의 미숙 때문만은 아니었기에 좀더 보완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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