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발전 최종전 1일차경기
국가대표선발전 최종대회 1일차(2004.02.23)

남자부 플라이급 대표 고석화(삼성에스원)선수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국기원에서는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개최된다. 그 첫째 날인 23일, 남자 플라이급과 미들급, 그리고 여자부 핀급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국가대표선발전 최종전은 아테네 올림픽을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기에 각 선수단 및 소속팀간의 태극마크를 위한 경쟁은 어느 때 보다도 치열했다.첫날 경기에서는 남자 플라이급의 고석화(삼성에스원), 미들급의 정영환(한국가스공사)과 여자부 핀급 박효주(경희대학교 4年)선수가 각각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종주국의 국가대표 선발전답게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었다. 특히, 정영환(한국가스공사)선수는 패자전을 통해 승자승 우승선수인 박천덕(대구수성구청)선수와 미들급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였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박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으며 남자부 플라이급에서는 고석화(삼성에스원)선수가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며 노련미를 과시했다.

여자부 핀급 대표. 박효주(경희대4년)
여자부 핀급의 경기에서는 쟁쟁한 우수선수들을 차례차례 무릎을 꿇게 하며, 박효주(경희대 4年)선수가 최종대표에 선발되었다.박효주 선수는 그동안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슬럼프를 모두 잊고 박 선수의 최대라이벌이자 강호 김수향(한체대 2年)과 이슬기(용인대) 선수를 이기고 영광의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동안 박 선수는 골반의 고질병으로 대학 2학년 시절 잠시 운동을 접기도 하였으나 꾸준한 재활치료와 태권도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사랑으로 3학년 때 복귀하여 이날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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