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나와!, 우리도 할 수 있어!!


프라이드 공식 홈페이지에 떠있는 최무배 선수의 대전표
월요일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 현해탄을 건너왔다.어제(15일) 프라이드 무사도2에 출전한 팀태클의 최무배(한국/CMA-KPW KOREA)선수가 레슬러 출신 이마무라 유스케(일본/타카다 도장)를 맞아 1라운드 4분 8초만에 리어넥히드 쵸크로 승리를 거두었다.
최무배 선수가 유스케 선수를 맞아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살펴보자. 시합 개시후, 이마무라의 등(Back)을 장악한 최무배. 곧바로 최무배의 강력한 스플렉스(상대의 허리를 잡고 던지는 기술)가 성공한다.
이마무라를 던지자 다시 백, 그리고 하프 마운트(자신의 상반신만 올라타 있는 자세) 포지션에서 암록(팔목을 잡고 꺽는기술)을 시도하면서 파운딩. 3분 경과와 동시에 상대의 방어자세를 무너트린다.
사이드 포지션에서 마운트 포지션을 점령한 최무배는, 이마무라의 움직임에 맞추면서 등쪽을 잡는다. 이마무라는 기사회생의 무릎십자 굳히기를 시도하지만, 최무배는 이것을 풀고 다시 마운트, 그리고 백과 포지션을 유지해 나가면서, 이마무라의 목을 감싸게 된다.
이마무라는 턱을 완전히 당기고 있었기 때문에 조르기 기술이 들어가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최무배가 집요하게 공격하자 마침내 팔이 이마무라의 목으로 들어가고, 이마무라는 견딜 수 없어 탭을 한다.
시합후 최무배선수와의 인터뷰.
- 시합은 좀 어땠나?
최무배 : 긴장했다. (무사히) 끝나서 안심이다.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
- PRIDE의 첫 무대는 어땠나?
최무배 : 동경하고 있었다. 여기서 싸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 싸워보고 싶은 선수는?
최무배 : 누구라도 상관없다.
- 이마무라 선수의 인상은?
최무배 : 처음 상대해 보는 선수였기 때문에, 관절기가 잘 안 들어갔다. 좀 더 연습하고 싶다.
- 앞으로의 목표는?
최무배 :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연습해서 다시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이마무라선수의 인터뷰
- 시합의 감상은?
이마무라: 힘이 강했다. 십자 굳히기를 노렸지만, 힘이 강해서 할 수 없었다.
- 상대가 너무 강했다는 말인가?
이마무라: 연습부족이다. 다시 한번 연습해서 도전하고 싶다. 변명이 되겠지만…
- DEEP에 출전(2004년 1월에 출전)해서, 준비기간이 부족했나?
이마무라: 그건 핑계거리일 뿐이다…
다시한번 최무배선수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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