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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씨에 5억 건넨 대표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12일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에게 태권도단체의 후원업체 계약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5억여원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로 아디다스코리아 명예회장 김현우(57)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디다스가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 등과 맺은 공인업체 및 후원업체 계약을 연장해 달라는 등 청탁과 함께 97년 1월부터 재작년 1월까지 13차례에 걸쳐 사례금 명목으로 김 부위원장에게 5억8천900만원을 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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