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계쥬니어 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이상무!
현재 태권도가 단체장들의 잇단 사건 사고로 얼룩져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 시에서는 제5회 세계쥬니어태권도선수권 준비에 동분서주, 눈코 뜰세 없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금년 6월 12일~18일(7일간) 전남 순천 시에서 열리게될 세계쥬니어태권도 대회는 약 80~100 여개국, 5,000 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14세 이상 17세미만의 전 세계 중·고교생 꿈나무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199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터키(1998년)와 아일랜드(2000년), 그리스(2002년)에서 차례로 개최 되었으며 이번 대회가 5회 째이다.
대회 종목은 남, 녀 각 10체급 겨루기 경기로 되어 있으나 이번대회에서는 품새를 시범종목으로 채택, 10종목을 치룰 예정이다. 품새 대회는 차기 6회 대회에서 정식종목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순천 시의 본 대회 유치는 대한태권도협회와 산하단체인 중고연맹, 그리고 전라남도, 순천 시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순천 시 태권도협회는 2003년 4월 대회 유치를 신청하여 국내 제주▪춘천▪인천 등과 유치 경합을 벌였고, 그해 6월 중고연맹으로부터 개최 도시로 확정을 받았다. 중고연맹에서는 곧바로 세계태권도연맹에 유치등록신청을 하였고, 독일(카뮈시 키튼파르텐)에서 열린 제 17차 세계연맹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한국의 순천개최가 확정된 것이다.
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조직위는 2003년 말 부터 대회 준비 착수와 함께 1월 13에 개최지인 순천 시 팔마체육관(올림픽 기념관 3층)에서 조직위 현판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조직위원회를 발족 했다.
대회의 개최 장소인 순천팔마체육관은 약 3,500여명을 수용하는 규모의 경기장으로서 조직위는 총 대회예산인 50억여원 가운데 약16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경기장 재 보수를 통해 국제경기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의 프레스센터와 각국 부스, 각국 기자단 보도석 등을 완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열릴 순천팔마체육관 전경
조직위는 숙박시설이 부족할 시에는 인접 지역(여수시, 광양시, 구례군)의 협조를 얻어 선수단의 편한 잠 자리를 확보하고,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약 250여명), 통역요원(100여명)등 전체 450여명의 진행요원이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만이 조직위 사무차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조직위 사무차장 김유만(중고연맹 부회장, 순천시협회 회장)은 5월부터 본격적인 대 언론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며, 5월 말경까지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어, 본 대회가 태권도 종주국에 걸 맞게 역대 최대, 최고의 대회로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 상태로 업무를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개최지(순천시)는 정부로부터 “살기 좋은 도시”“문화의 도시”등으로 수차례 지정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순천만(철새도래지)과 낙안읍성 등의 관광도시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대회가 조직위의 주장처럼, 위축된 현 대한민국태권도의 분위기를 일신하는 성공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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