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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훈 "이효필, 내 도전 피하지 마!" <br> 남상웅 프로레슬링 데뷔?

김남훈 "이효필, 내 도전 피하지 마!" <br> 남상웅 프로레슬링 데뷔?


지난 19일 오픈한 삼성동 김미파이브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프로레슬링 경기가 열리고 있다. 그 동안 침체 일로에서 벗어나려는 각고의 노력을 해왔던 한국 프로레슬러들은 김미파이브에서의 상설 경기를 부활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오픈 행사 당일에는 일반 관중들로부터 "무에타이 경기보다 재미있다."라는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김남훈 선수가 자신의 전 체중을 실은 플라잉바디슬램을 날리고 있다.




관중들을 매료시킨 것은 프로레슬링 특유의 오버 액션, 화려한 기술이었다.



이 날 경기에서는 AWF 파이트급 챔피언인 최태산,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 왕춘 등 한국 레슬러들 뿐 아니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준급의 레슬러들이 대거 참여, 한국 프로레슬링 경기가 재미없다는 기존 인식을 완전히 깨뜨려주었다.


김일 최후의 후계자 김덕이 거구의 김남훈을 들어올리며 더블암스플렉스를 작렬!!




이마가 찢어져 피를 흘리면서도 30분 가량 경기에 임한 장백산



특히 노장 선수인 장백산은 경기 중에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링포스트에 이마를 여러 차례 부딪혀 실제로 이마가 찢어져 유혈이 낭자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일부 관중은 "저거 가짜 피 아냐?"라며 의심했으나 진짜 피로 확인이 되면서 노장의 투혼과 강인한 프로레슬러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김남훈, 이효필에게 도전장 내밀어


또, 김미파이브 경기의 메인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AWF 라이트급 챔피언 최태산은 얼마 전 멕시코 레슬링의 공중살법을 배우기 위해 유학(?)까지 다녀왔다. 그의 기술은 확실히 다른 선수들과 차별되는 화려함과 힘이 느껴진다.

파일드라이버 형태의 마무리 기술로 승리를 확정짓는 최태산



그런가 하면 신인들의 약진도 눈부시다. 인터넷 상에서 그 이름이 매우 잘 알려진 신인 프로레슬러 김남훈은 "김미파이브에서 펼쳐지는 프로레슬링 경기를 위해 용인에서 합숙 훈련까지 해가며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의상이나 소품 등도 각별히 신경 써서 세심한 부분까지 한국 프로레슬링 수준이 낮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라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파이어 크로스라인(팔에 불을 붙여 상대의 목을 가격해 쓰러뜨리는 기술)이라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그는 "프로레슬링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그리고 격투기의 황제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이효필 선수에게 직접 찾아가 도전할 생각이다."라는 충격 선언을 했다. 그는 코리안탑팀 소속 이용훈 선수와 함께 다음 주 중에 실제로 이효필 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입식타격 룰이든 종합격투기 룰이든 프로레슬링 룰이든 관계없다. 이효필 선수가 격투계의 선배로서 후배의 도전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화려한 신기술 연이어 개발 예정


프로레슬러 김남훈 "이효필에게 도전하겠다!!"



또, 레이 미스테리오의 복장과 빨간 닌자거북이 마스크로 데뷔전 링에 올랐던 일명 타이거 마스크라는 선수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헤드 시저, 드롭킥 등 화려한 기술을 연이어 선보이며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뜨거운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그의 정체는 MMA 파이터 남상웅이었다.


어?? 왠지 가면 속의 얼굴이 낯이 익은데??




오?? 실력도 좋은데?? 한국에 이런 프로레슬러가 있었나?




로프에서 뛰어내리며 드롭킥! 관중대열광




가면을 벗은 그. 아니! 남상웅이잖아?!!



느닷없는 프로레슬링 무대에 선 이유를 묻자 "아르바이트 삼아서요."라며 웃으며 대답한 그는 "프로레슬링 경기는 다른 격투기 경기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 선수로서도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피력하며, 앞으로 프로레슬링과 MMA를 오가는 스테레오 파이터로 활동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은 고추가 맵다! 플라잉보디프레스로 데뷔전에서 승리한 타이거마스크 남상웅



김미파이브를 찾은 관중들은 대부분 한국 프로레슬링 경기를 실제로 본 적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TV에서 보던 WWE만큼은 아니지만 재미있었다."라는 평이다. 하지만 일부 레슬링 팬은 "기술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있는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체력이 많이 부족해보인다. 그리고 마이크 어필 등이 약하고 스토리 전달이 잘 안 되는 점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라 한국 프로레슬링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날카로운 지적도 아끼지 않았다.

댓글 17

음 2004.01.02
격투계의 마왕, 효피르를 꼭 꺾어주시오~!!!
전천후군 2004.01.02
남상웅선수헤드락사진에.. 왠 모자이크처리된 사람이 허허
류운 2004.01.03
자기 표정이 너무 음흉하게 나왔다며 간유리 처리 해주지 않을 시 비슷한 수준의 제 사진으로 대응하겠다는 외압에 못 이겨... 흑흑 ㅡ,.ㅜ
외압당사자 2004.01.03
자세히 보시는 분이 계셨네요...ㅜ.ㅜ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본 기사엔 거의 영향이 없는 부분이니 널리 양해해주시길.... ps. 류운님 .....-/-
2 2004.01.03
제대로 걸리신거 같네여
없어 2004.01.03
아직도 귀하의 글을 읽고 누군가가 기자 기자 하는데 다시 묻습니다. 당신 기자 맞습니까?
호호 2004.01.05
작살내버리시오.. 링에서의 싸움이니 어른이라고 봐줄것 없소.. 프로레슬러 파이팅!! PS: 갠적으로 의상이 좀더 멋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요.. 프로레슬링 좋아하는 디자이너 없 나~
없어 역시.. 2004.01.05
정말 할 일 없는 새끼네 야~~기사 갖고 딴지 걸 시간있음 좀 생산적인 일에 투자해봐라 모질이 새끼가 맨날 기사갖고 지랄이냐 아니지 기사 내용 갖고 트집 잡기에는 니가 가진 지식이나 교육수준이 딸리니...기자 붙 잡고 즤랄하는 거겠지 모질이 새끼,...어리버리하게 굴지말고...좀 각성좀 해라 자샤
없어 2004.01.06
니 글에 제목만 봐도 문제 있는 거 알 수 있는데 아직 아무것도 못하고 있잖아. 그런데 어찌 하여 류운이를 추종해주는 세력들의 글들이 다 저모양인지 모르겠어?
타이거 마스크 2004.01.13
김미파이브에서 프로레슬러들 마이크 어필하나요?
최태산 2004.04.26
최태산 서민들 피빨아먹는 기생충 스레기같은인간이 레슬러을 모욕하는 쓰레기
최태산선수 2005.01.18
안녕 하세여.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저는 한국 프로레슬링 세계AWF주니어 헤비급 챔피언 입니다. 저에 대한 욕설를 하신분은 욕설를 하지 마시구 경위의 글만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전 한국 프로레슬링를 위해 열심히 운동 하는 선수 입니다. 앞으로도 한국 프로레스링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운동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 다. 이달 2005년 1월 29일 에 춘천 호반 실내 체육관에서 한일 40주년 기념 한일 프로레슬링 대회가 있습니다. 이날에는 일본 중의원이면 일본 프로레슬링 챔피언인 샤슈께 선수가 오셔서 저화 함께 팀를 이루어 태그매치가 있를 예정입니다. 시간은 오후 3시 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 주시기 바라며. 독자 여러분 새해 에는 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WWA 2005.01.18
한.일 프로레슬링 대회를 성황리에 마져 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Lean 2005.01.18
최태산 선수는 역시 대단한 선수 입니다. 앞으로도 한국 프로레슬링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해주시구요. 열심히 운동 하세여. 한국 프로레슬링 영원한 발전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며. 최태산 선수 건강하세여. 화이팅...
역도산 2005.01.31
1월29일 호반 체육관에서 최태산 선수의 경기를 봤습니다. 아직까지 점ㄹ고 힘있는 모습 좋았습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프로 레스링의 발전을 위하여 힙써주십시요! 열열한 팬.......
유토피아 2020.03.07
프로레슬링 팬입니다. 장백산 선수와 (고)최태산 선수를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한국프로레슬링 팬들은 케이블TV의 스포츠채널에서 매일 방송되는 미국 WWE 프로레슬링에 눈높이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한국프로레슬링이 WWE 프로레슬링이나 뉴재팬(신일본) 프로레슬링 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때에는 한국프로레슬링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에 이어서 5번째 인기스포츠가 됩니다. 한국프로레슬링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 (고)최태산 선수님은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드시기를 기원하며, 장백산 선수님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최태산 선수 아들 2020.04.21
아직도 아버지의 팬이 있으신줄 몰랐습니다. 아버지는 하늘에서도 기뻐하실겁니다. 아버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지하1층 납골당에 계십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가셔서 아버지를 만나뵙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명은 최 준자 식자로 되어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