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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술테마공원' 조성


무술의 고장인 충북 충주시에 ‘세계 무술 테마공원’이 들어선다.충주시는 2006년까지 칠금동 509-25일대 13만5000m²의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300억원을 들여 무술 박물관과 세계 풍물촌 등을 갖춘 무술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5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으며 내년에 기반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건면적 1만100m² 규모의 무술박물관을 비롯해 연면적 3360m²의 세계풍물촌, 3750m²의 숙박시설(민자 유치) 등이 들어서고 야외 무기전시장과 무술시연장, 무술 체험코너, 세미나실, 영상실 등도 갖춰진다.

특히 무술박물관에는 세계 무술축제에 참가했던 각 국이 충주시에 기증한 무기류와 의상 등 무술과 관련된 각종 유물과 물품 2000여점을 전시, 관광객들이 세계 모든 무술정보를 한 눈에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세계 유일의 관광시설이 될 전망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무술 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이 곳에서 무술축제를 개최하고 격투기를 비롯한 각종 실전 경기를 유치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댓글 1

major 2003.12.22
정작 중요한 것은 성공적인 대회운영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10월 충주무술축제를 관람하고 무척 실망했습니다. 조그만 광장에 불과 몇 백명의 관객이 모여 있는데서 그보다 많은 수의 시연자들이 시범을 보이는 게... 어떻게 된 게 관객보다 시범단의 수가 더 많습니까? 또 그보다 많은 수의 장삿군이 진을 치고 있고. 관 객도 대부분 애들 아니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고. 벌써 6회 대회를 치뤘고 시행착오도 거칠만큼 거쳤을텐데 왜 이모양이지요? 명색이 국제 대회란 게 촌티가 줄줄흐르고... 아예 기획에 자신이 없으면 이벤트 회사에 용역을 주던 지 그게 뭡니까? 딱 보니 7급 공무원 작품 같더만. 정작 충주시민은 관심없는데 또 수백억을 들여 공원 조성이라니... 예산 써먹을데가 그렇 게 없던가요? 건설업체 도와주는 게 목적이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