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 링 위에 서있는 건 다름 아닌 나!!- 스캇시리 전격인터뷰

자신감에 가득찬 스캇 시리
네오파이트 미들급 결선 최고의 미스터리 스캇 시리 선수가 결선 대회 출전 차 12월 16일 오후에 입국했다. 2분 30초 남짓한 예선 두 경기 내에 보여준 것은 극히 일부라는 평도 있고 그것이 전부일 것이다라는 숱한 추측들만 남기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결선 4강 구도의 흐름에 대해 누구도 쉽게 단정지을 수가 없었다. 네오파이트 미들급 4강 전에 가리워진 마지막 한 축인 스캇 시리 선수를 만나보고 이번 대회를 준비해온 경과와 본인이 생각하는 4강 구도를 들어본다.Q. 반갑다. 한국에 다시 온 것을 환영한다. 시차로 인한 문제나 여독이 남진 않았는가?
스캇 시리: 반겨주니 고맙다.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어제 입국해서 푹 쉬었다. 컨디션은 좋다.
Q. 이번 세미파이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스캇 시리: 첫 경기 말인가?
Q. 그렇다. 첫 경기 상대인 홍주표 선수에 대한 소감과 어떻게 준비했는가?
스캇 시리: 예선대회가 끝나고 미국에 돌아가서 계속되는 하드트레이닝으로 더욱 열심히 보강하였다. 상대인 홍 선수는 그래플링 능력과 신체조건이 아주 좋아 보인다. 스탠딩에서의 타격은 아닌 것 같다. 펀치와 킥을 위주로 스탠딩에서의 타격전을 예상한다.
Q. 궁금했던 점인데 스캇 본인의 그래플링 실력은 어떠한가?
스캇 시리: 나쁘지 않다. 해머하우스에는 브라질에서 건너온 실력 있는 주짓츠 트레이너가 있다. 예선이 끝나고 나서는 주종목인 킥복싱보다 더 많은 시간을 그래플링 트레이닝에 쏟았다.

헤비급 16강에 출전하는 힝클과 함께
Q. 그렇다면 그라운드 서브미션 승부로 갈 수도 있는 것인가?스캇 시리: 미리 말해두지만 난 스탠딩과 그래플링 어느 것도 가리지 않는다. 자신있다.
Q. 다른 4강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어떠한가? 누가 제일 강해 보이는가?
스캇 시리: 아마도 결승에서 이 사람을 만날 것 같다.(사무실 뒷벽에 붙은 포스터에서 임재석 선수를 지목했다.)
Q. 이유가 무엇인가. 어떤 면에서 임재석 선수가 결승에 올라올 것이라고 보는가?
스캇 시리: 그래플링 실력이 대단해 보였다. 타격을 많이 보여주진 않았지만 몸 움직임과 체격만 보고도 예상할 수 있다. 그의 상대인 오쿠다 선수는 그래플링을 못하는 것 같아서 임재석이 이길 것이라고 본다. 오쿠다 선수의 타격은 아주 좋긴하다.
Q. 인터뷰와는 별개지만 오쿠다 선수는 BJJ 블루벨트다. 예선전에선 의도적으로 스탠딩 타격으로 끝낸 걸로 알고 있다.
스캇 시리: 아...그런가? 그렇다면 잘 모르겠다. ^^
Q. 이번 대회가 바다를 건너 이국 땅에 올만큼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스캇 시리: 나는 킥복서다. 이번 네오파이트가 MMA 첫 전적을 쌓았던 대회이다. 많은 경험을 하는 것과 같다.
Q. 산슈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오른 팔에 호랑이& 태극 문양의 문신은 어떤 의미인가?
스캇 시리: 미국 쿵푸 마크다. 이 문신을 아주 좋아한다.
Q. 만약 챔프가 된다면 그 후엔 어떤 계획이 있는가?스캇 시리: 다음 대회에도 참전할 것이고 계속적으로 MMA무대에 설 것이다. 그리고 이 남자와 타이틀 매치를 하고 싶다.(네오파이트 초대 헤비급 챔프인 양진호 선수를 지목했다.)
Q. 양진호 선수 말인가. 그렇다면 통합 타이틀전을 치루고 싶다는 말인가?
스캇 시리: 가능하다면 강함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이번 네오파이트 미들급 챔프에 오를 자신이 있는가?
스캇 시리:마지막 순간 링 위에 서있는 것은 나 스캇 시리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Q.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스캇 시리: 즐거운 시간이었다. ^^
스캇 시리 선수는 이번 네오파이트 결선을 그다지 어렵게 보고 있지 않다. 그만큼 본인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고 본다. 현재 4강 진출자 중 가장 강력한 타격을 겸비한 선수라고 평가받는 스캇 시리. 그가 바다 건너 먼 이국 땅에서 MMA선수로의 성공적인 스타트 테이프를 끊을런지는 돌아오는 주말 토요일 저녁에 모든 결판이 날 것이다. 아무쪼록 최고의 파이팅을 팬들에게 선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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