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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道의 가르침을 전하는 시립 은평 청소년 수련관


11월 28일 개관을 앞둔 시립 은평 청소년 수련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체육, 여가활동의 전당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채로운 것은 다른 여타 청소년 수련관과는 색깔을 달리 한다는 점이다.

대체로 청소년 수련관과 구민회관 단위의 체육, 여가 시설에서 검도, 유도, 태권도 등의 무술 클래스를 운영하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기보다는 구색을 맞추는 정도에 그치는 실정이고 또 청소년 수련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수익사업 위주의 운영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맞느냐?라는 비난을 받기 일쑤였다. 20~30% 정도에 그치는 청소년 이용자 비율이 낮은 이유는 우선 청소년들이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은평 청소년 수련관은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武道종목의 강화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배양 및 계도를 목표로 삼았다.


유승종 팀장과 변승진사범

생활체육팀 유승종 팀장은 武道종목을 강화한 배경에 대해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육체적, 정신적 수양을 통해 소양을 쌓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안타깝다. 사회가 청소년에 기울이는 관심도 빈약했고 청소년들이 선택 할 수 있는 길을 많이 열어주질 못했다. 다양한 가르침을 접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武道精神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武道종목을 많이 편성하게 되었다. 라고 밝힌다.

은평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설한 武道종목으로는 태권도, 유도, 검도, 택견, 브라질리안 주짓츠 등이다. 각 클래스에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사범진을 영입하여 일반 사설 도장에 비해 질적으로 떨어지는 수업을 한다는 편견을 씻어내고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심신단련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가지 이채로운 것은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브라질리안 주짓츠가 여타 무술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 MMA(Mixed Martial Arts)시합을 통해 알려진 브라질리안 주짓츠가 사회체육시설 클래스에 속하는 것은 그만큼 대중적으로 발전시킬만한 긍정적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직은 그다지 홍보가 많이 된 것이 아니기에 초기엔 주말반으로 편성해서 운영하고 수련인구가 늘고 반응이 좋아지면 평일 고정클래스로 등급조정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청소년들로서도 다양한 무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것이라 예상된다.

각 클래스들은 일반 사설도장에 비해 절반 정도의 수강료를 책정하고 있으므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로서도 비용의 부담은 크게 없을 듯 하다.

서울특별시립 은평청소년수련관에 대한 문의는
TEL: 02-383-9966
생활체육팀 유승종 팀장

댓글 6

지나가다 2003.11.29
제가 전화를 걸어봤슴다. 아리따운 목소리의 아가씨가 전화를 받더군요.. 주짓수...브라질리언 유술의 경우.. 토요일만 가르칩니다. 13:30~15:00 수강료 40000원임다...
보다가 2003.11.29
은평구면 정심관쪽 사람이 갈키나요? 아님 코리아브라질주지스쪽인가요? 그것도 아니라면 진짜 정통 브라질사람이 와서 갈키나요?
지나가다 2003.11.30
가르치는 사람에 대해 물어봤는데.. 그것은 안가르쳐주던데요 미국에서 유학갔다온 사람이래요...제가 아는 정보는 여기까지가 한계에요...
주짓수 2003.12.02
브라질리안 주짓수 아카데미에 파란띠가 지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흠 2003.12.04
어디 소속이었지? 서울 브라질리안은 아닌듯
짜증나 2004.10.03
서울특별시립 은평청소년수련관... 무토에서 기사를 보고 네이버 검색 은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찾았다. 홈페이지에 브라질 주짓수를 가르친다고 나와 있네. 토요일에 가서 브라질 주짓수 배우려고 하는데요... 담당자 왈 : 그것 "4개월"전에 없어졌는데요. --- 원래 시립이나 구립에서 가르칠려면 어느 정도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 즉, 처음에 사람 이 없어도 버텨야 한다는 이야기이지. 한마디로 사람 없어 없어졌다는 것은 "돈독"이 올 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