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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의 남자가 정해졌다! 『PRIDE GP 2003 Final Round』

남자 중의 남자가 정해졌다! 『PRIDE GP 2003 Final Round』

11월 9일, “남자 중의 남자”를 가리는 『PRIDE GP 2003 Final Round』가 열렸다. 이 날 도쿄돔을 찾은 관중수는 무려 6만7천여명(공식 집계 6만7천4백5십1명). 여지껏 프라이드가 가지고 있던 흥해 기록에서 가볍게 1만명 초과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일본 유도 영웅 요시다 히데히코가 일본인 킬러 반덜레이 시바를 비롯 퀸튼 램피지 잭슨, 척 리델 등을 이기고 미들급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사쿠라바 카즈시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브라질리언주지츠의 왕자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에게도 미르코 크로캅의 필살 하이킥이 통할 것인지, 프라이드 파이터들이 UFC 파이터들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보여줄 것인지… 등, 프라이드 팬이라면 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는, 그야말로 드림 매치로만 이루어졌으니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1경기] 게리 굿리지 vs 다니엘 보비쉬

프라이드 지킴이 게리 굿리지가 오랜만에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우리에게도 KOTC 중계를 통해 잘 알려진 미국의 UFC 파이터 다니엘 보비쉬를 18초 초살시키며 화끈하게 KO승!

[2경기] 척 리델 vs 퀸튼 잭슨

미들급GP 첫번째 준결승전으로 UFC 미들급 챔피언인 척 아이스 리델과 퀸튼 램피지 잭슨의 경기. 오프닝 영상 등에서는 아무래도 프라이드 파이터인 퀸튼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는 듯 했고, 퀸튼 역시 화려한 마스크를 쓰고 예의 늑대 울음 흉내로 입장하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전날 만나본 헤비급 현 챔피언 에밀리어넨코 표도르나 브라질탑팀의 마리오 스페히 등은 모두 척 리델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드디어 1라운드 시작. ‘뭐야, 이 경기 복싱 케이원 경기였어?’ 싶을 정도로 펀치 위주의 타격전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특히 퀸튼은 복싱 훈련을 많이 한 것으로 보였고, 간간이 태클도 시도하는 등 우세하게 경기를 끌어갔다. 1라운드는 이렇게 계속 서서 싸울 생각인가 싶을 때, 드디어 퀸튼이 리델의 양 다리를 잡고 번쩍 들었다 내리꽂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 무릎으로 안면을 가격했다. 리델은 금새 다시 일어났으나 퀸튼의 펀치를 피하려다 미끄러져 휘청하는 등 힘든 모습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좀 더 적극적이 된 두 선수. 역시 펀치 위주의 경기로 시작했는데, 퀸튼은 러시안훅을 하고 싶은 듯 보였다. 그러다가 1라운드에서도 선보였던 들었다 메다꽂는 투레그테이크다운 성공! 침착하게 한방 한방 묵직한 펀치로 리델의 안면을 내리치며 결승 진출권을 따내었다.


[3경기] 요시다 히데히코 vs 반덜레이 시바

요시다 응원 지정석

두번째 준결승. 그리고 일본인들에게는 다른 어떤 경기보다도 관심이 쏠리는 경기로 프라이드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서 특별히 요시다 응원석을 지정해 판매했을 정도였다. 오프닝 영상에서 “내가 34살에 이런 거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나.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고, 싸우는 것이 나의 일이기 때문에 후회는 남기지 않을 것이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보여준 요시다는, 링에 올라선 후‘일본인을 주식’으로 삼는 슈트복서 반덜레이 시바와의 눈싸움에서도 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1라운드, 역시 요시다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타격을 조금 허용하기도 했지만, 타격으로 맞서기도 하고 이내 허리후리기로 테이크 다운에 성공, 순간 결정기인 소매깃조르기가 성공하는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드 포지션으로 돌아가면서 교착 상태가 이어졌다. 요시다는 익숙하지 않은 안면에의 파운딩 펀치를 봉쇄하기 위해 시바의 양 손목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1라운드 내내 시바는 처음 상대해보는 요시다 스타일에 당황하는 눈치였고, 휴식 중에도 처음으로 바닥에 등을 대어본 충격 때문인지 표정이 굳어있었다.


타격에 타격으로 맞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요시다



2라운드에서는 시바가 좀 더 적극적으로 타격 공세에 나섰다. 요시다는 맞받아치다가 얼굴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했으며 시바의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뒤집기 성공! 일본 관중들은 요시다의 선전이 이어질 때마다 기립하며 열광했다. 그러나 시간이 아까운 상황이었다. 결국 요시다는 조르기 기술을 내지 못하고 판정 결과 심판 전원 일치로 시바에게 승리를 내주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판정으로 갔을 때 요시다가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조금 납득되지 않는 결과였다.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것은, 비록 요시다가 점점 타격기도 사용하는 등 MMA 파이터로서 변모해가고 있지만, 경기 도중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언제나 ‘도복을 단정히’ 하는 유도 선수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4경기] 댄 핸더슨 vs 무릴로 부스타만치

번외 경기는 모두 초살인가? 댄 핸더슨, 펀치로 무릴로를 다운 시킨 후 파운드 러쉬. 레프리 스톱으로 경기 종료.


[5경기] 히스 히링 vs 야마모토 요시히사

히스 히링은 잘 알려진 선수이지만, 야마모토 요시히사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선수이다. 그는 마에다 아키라의 제자로 과거 발리투도 재팬에서 힉슨에게 행잉 초크(길로틴 초크)를 잡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왠지 둘 다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 같았는데, 의외로 3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지루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프라이드 걸의 컨셉트는 간호 천사? ^^



히스 히링은 최근 연패 기록을 신경쓰는 듯 신중한 모습이었고, 야마모토는 행잉 초크 자세도 여러번 잡고 깨끗한 테이크다운과 마운트 포지션 점유 등 유리한 선공 플레이를 하면서도 다음 움직임을 정해두지 않은 듯 헤매는 모습이었다. 특히 그라운드에서 타격이나 조르기가 가능한데도 관절기를 고집하다가 오히려 히스에게 타격을 허용하더니, 결국 백마운트를 내어주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당해 패배하고 말았다. 히스는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듯한 표정이었다.

이 경기 이후 20분 간 휴식이 있었고, 이어서 다카다 노부히코가 중대 발표를 했다. 여지껏 함께 했던 이노키와 결별하고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것과, 이에 따라 오는 12월 31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특별 경기인 『PRIDE SP』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경기를 후지TV가 방영하기로 함에 따라 같은 날 열릴 『K-1 다이너마이트』(TBS), 『이노키 마츠리』(니혼테레비)와 흥행 대전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6경기] 사쿠라바 카즈시 vs 캐빈 랜들맨
사쿠라바, 1년 만에 웃었다.

사쿠라바 ‘더 마리오’ 카즈시

언제나 경기 출전 시 퐁퐁 뛰어오르는 캐빈 랜들맨을 고전 게임 캐릭터 ‘동킹콩’으로 비유하며, 자신은 ‘수퍼마리오’로 분장하고 나오는 입장씬에서 역시 사쿠라바 답다라며 모두들 박장대소.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어서는 킥을 몇 번 내다가 다리 잡혀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삼각 자세를 취한 채 몇 분 간 교착 상태에 빠지는 등 재미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별 일 없이 1라운드가 지나고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캐빈에게 태클 시도하던 사쿠라바는 오히려 안면 펀치를 허용하고, 캐빈도 사쿠라바의 태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페인트 모션에도 무릎이 닿을 정도로 자세를 낮추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사쿠라바는 킥 연습을 많이 했는지 킥을 자주 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하이킥이 성공하는 듯 했으나 힘이 약하고, 또 다시 미들킥에서 다리를 잡혀 테이크다운 당하고 말았다. 또 다시 삼각 자세에서 무리한 기무라를 시도하는 사쿠라바는 계속해서 뭔가 노리는 것이 있는데 잘 안 풀린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킥을 시도한 사쿠라바를 넘어뜨리는 캐빈 랜들맨. 링 아래 마크 콜먼의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노리던 것이 나왔다. 라운드 초반 캐빈에게 백 포지션을 잡혀 연이어 백드롭 당하던 사쿠라바는 캐빈의 그립이 느슨해진 틈을 타 예의 사쿠라바 록을 시도했다. 캐빈이 재빨리 몸을 돌리며 방어했지만, 사쿠라바는 엎드린 자세가 된 캐빈의 팔을 놓지 않고 그대로 다리를 캐빈의 목 뒤로 넘기며 리버스 암바 자세로 들어가버린 것이다. 하지만 캐빈이 반대 쪽 손으로 손목을 꽉 잡고 있고, 사쿠라바는 다리도 제대로 걸리지 않고 허리도 펴지 못하는 상태라 그다지 기술이 성공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여기서 캐빈이 뭔가 착각을 했다. 거기서 몸을 굴려 팔을 빼내겠다는 생각이었는지 갑자기 넥스프링처럼 몸을 뒤집어 버린 것. 팔을 풀려고 한 동작이 오히려 암바를 걸어주십시오하는 격이 되어 리버스암바에 완벽하게 걸린 캐빈은 탭을 할 수 밖에 없었다.


[7경기] 미르코 크로캅 vs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헤비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 미르코 분패

드디어 오늘 경기의 메인 게임에 버금가는 빅 매치가 시작되었다. 최근 종합격투기전은 더이상 입식타격가라느니 유술가라느니 하는 구분이 의미가 없다고들 하지만, 이 경기만큼은 입식타격과 유술이라는 극명한 대립적 정체성을 가진 두 선수들이 펼치는 그야말로 이종격투전이라고 할만했다. 이는 단순히 두 선수의 출신 뿐 아니라 그들이 싸우는 모습 자체가 각자 스타일의 ‘극의’를 보여주었다고 할만 하기 때문이다.

1라운드는 양 선수 모두 상당히 호각이었고 서로 경계가 강한 상황이었지만 미르코의 라운드라 할만 했다. 예의 위력적인 하이킥이 여러 차례 나왔고, 노게이라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능숙하게 뿌리쳤다. 그라운드 상황이라고 할 만한 상황은 한 번 정도였는데 그조차도 금새 빠져나왔고, 노게이라가 드러누울 때마다 일어서라 손짓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운드 중후반에는 노게이라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오히려 오픈가드 상태로 드러누운 상태에서 얼굴에 사커킥을 맞고 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이 울림과 동시에 노게이라의 얼굴에 적중시킨 마지막 하이킥! 순간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노게이라에게 마무리 펀치를 내리꽂는 미르코를 주심 시마다 유지가 말렸다. 충분히 TKO 판정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시마다 레프리는 경기 속행을 선언.

그리고 이것이 바로 노게이라의 편에 선 운명의 여신이 친 장난이었음을 알게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미르코는 확실히 입식타격의 근본이 무엇인지, 어떻게 싸워야하는지를 알고 보여준 파이터였다. 그라운드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고, 가능한 일어서서 싸우려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런 그의 자세가 패인이 되고 말았다. 2라운드 돌입 후 미르코는 노게이라에게 테이크다운 당하자 노게이라를 밀어내며 너무 성급하게 일어나려 했고, 노게이라는 그 팔을 잡고 암바를 성공시키는 아주 전형적인 주지츠 전술에 충실한 승리를 얻어냈다.

헤비급 챔피언을 결정지은 노게이라의 리버스 암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술에 들어가는 속도가 놀라웠다.



이로써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프라이드 헤비급 잠정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현 챔피언인 에밀리어넨코 표도르가 주먹 관절 부상에서 벗어나는 내년 2월 경에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시 한번 경기를 치르게 된다. 관중들은 노게이라가 간만에 얻어낸 승리, 그것도 기술에 의한 역전승였기 때문에 일제히 기립하여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표도르와 미르코의 대결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그리고 1라운드에서 단 2초만 더 있었더라면 미르코의 승리가 분명했을 것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더구나 미르코는 표도르의 부상이 아니었다면 곧바로 표도르와 경기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분통할 수 밖에 없는 결과였으며, 그 때문인지 경기 직후 일체의 취재를 거부했다고 한다.


[8경기] 퀸튼 잭슨 vs 반덜레이 시바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 시바의 무패 기록 어디까지?

시바가 또 바닥에 등을 대고 말았다. 이번에는 20초 동안이나 공중에 떠있다가 떨어졌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퀸튼의 괴력에 의해 가드 포지션 형태로 약 십초 동안 들려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그대로 뒤로 던져버렸으면 그대로 퀸튼의 승리가 아니었을까 싶었지만, 퀸튼은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하다가 도리어 역전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조심스레 시바를 로프 쪽으로 밀어놓고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 상태에서 착실하게 파운드 펀치를 내리꽂는 퀸튼, 시바는 눈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앞으로 메다꽂을까, 뒤로 던져버릴까. 퀸튼 잭슨의 괴력 ^^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모습이 연출되었다. 시바가 퀸튼에게 깔린 상태에서 암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사실 시바도 브라질리언 주지츠 보라띠를 가지고 있지만, 경기에서는 서브미션을 시도한 적이 없었다. 그것은 자신의 경기 스타일이 타격 쪽에 가깝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는 서브미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과연 언젠가 시바가 암바로 승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시바 공포의 무릎차기 작렬!! 이것으로 승부는 끝났다.

그러나 결국 둘 다 그라운드에서 오랜 교착 상태를 가진 결과 스탠드 명령이 떨어졌고, 여기서 판도가 바뀌었다. 자신을 얻은 퀸튼이 또 다시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으나 시바가 깨끗하게 회피하며 퀸튼에게 무릎차기를 선사한 것이다. 연속되는 무릎차기에 퀸튼은 점점 무너져내려갔으며 결국 레프리 스톱으로 경기는 끝나고 말았다. 이로써 반덜레이 시바는 또 다시 미들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그는 오늘 승리는 요시다나 퀸튼 등 너무나 강한 상대에게 얻어낸 승리이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때 요시다는 시바의 오른 쪽 링사이드에 기대어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시바의 왼쪽에 있던 카메라가 그 모습을 시바의 얼굴과 함께 계속 비추고 있는 모습이 일본 매체의 특성을 보여주는 듯 했다. 프라이드 측은 요시다의 리벤지 매치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분패한 요시다와 미르코가 다음 경기 때부터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지, 노게이라는 이미 한 번 졌었던 상대인 표도르에게 이길 수 있을 것인지, 사쿠라바가 이번 승리를 계기로 다시 부활할 수 있을 것인지, 프라이드가 이노키마츠리와 K-1과의 흥행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 프라이드의 향방은 흥미롭기 그지 없다.

댓글 6

요시다팬 2003.11.11
빨리 요시다의 경기를 보고 싶네요,,얼마나 훌륭한 분투를 했는지 말이죠, 앞으로도 멋진 경기 부탁합니다,
문맨 2003.11.12
노게이라가 짱이네..ㅡㅡ;; 크로캅 다음으로 정이 가는 선수..
에이 2003.11.12
한심한 생각없는 넘들
날격투 2003.11.12
무토 컨텐츠에 벌써 크로캅하고 로게리아 하고 경기 올라왔네요.. 근데... 크로캅이 너무 아깝게 진 것 같아요. 방심하다가 그런 것 같은데... 고비만 넘겼으면 크로캅이 이겼을 것 같아요.
에이님...그럼.... 2003.11.16
그럼...길거리에서 괜히 아무하고나 시비붙어서 패고.... 짱돌 들고 머리내려찍고...쇠파이프로 갈비뼈나 팔 후려쳐서 부서버리고... 칼같은 연장질로 조폭끼리 패싸움 하는게 남자인가요? 링위에서 정정당당하게 정해진 룰위에서 싸우는 프로격투사가 훨씬 남자답구만... 프로복서는 물론이요... K-1, MMA룰 아래에서 싸우는 프로 격투사들이 훨씬 남자답습니다.
남자 2003.11.16
열심히 싸우세요. 뼈 부러지고,피터지고 멍들고, 돈은 딴 사람들이 챙길께요. 대전료는 치료비로 쓰시고요. 탈세도 걱정 마세요. 역시 사나이는 다릅니다. 파이팅 재주는 역시 곰이 부려야 제격이지. 운동도 모르는 돈많 은 사람이 비지니스를 알지 원래 사나이는 돈을 모르는 법이거든 음 ㅋㅋㅋㅋㅋ 남자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