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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MC '투혼' 결선- 미들급 경기 결과및 요약

-미들급 경기결과-


문종혁선수에게 승리를 거둔 나무진선수

스피릿MC“투혼” 미들급 4강
나무진(합기도) 승 vs 문종혁(활무합기도)-패 (부상에 의한 레프리 스톱 TKO(1R 4분 6초))
이재선(주짓수) 승 vs 이치성(무에타이 킥복싱)-패 (판정패(연장종료)

스페셜 매치
김형균(혼합격투기) 승 vs 박현성(복싱,불사권도) - 부상에 의한 레프리 스톱(연장R 1분 41초)

“투혼” 미들급 결승전
나무진(합기도) 승 vs 이재선(주짓수) 패 - 킥 에의한 부상으로 레프리 스톱 TKO(1R 51초)



격렬한 타격전을 벌인 문종혁선수와 나무진선수


문종혁 vs 나무진
그라운드는 없었다. 두 선수 모두 적극적인 타격에서 승부를 모색한 듯 초반부터 몰아치는 타격전을 펼쳤다. 서로가 자신있는 스탠딩 타격에서 우위를 가리려는 듯 한치의 양보도 없는 말 그대로 혈전이었다. 거센 공방이 오가는 도중 몇 차례나 테이크 다운기회가 서로에게 있었으나 그라운드 승부로 연결되지 않았다.

침착함을 유지하던 문종혁선수였으나 나무진선수에 비해 안면 클린히트가 많았고 상처가 부어오르고 선혈이 낭자하면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예선의 험난한 전장을 넘어온 그가 그런 상처 따위에 위축 될리 없었다. 오히려 로우킥과 스트레이트 연타로 경기를 한 층 더 과열시켜갔고 두 선수의 숨막히는 난타전 도중 문종혁 선수의 안면에 꽂힌 나무진선수의 라운드 펀치에 코뼈가 함몰되었고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레프리 스톱 선언이 되었다. 문종혁선수의 투지와 나무진 선수의 정밀함이 더해진 감각적인 펀치가 빛났던 경기였다.


타격을 상당부분 보완한 이재선선수



이재선 vs 이치성
파이트 구령이 떨어지자 성큼성큼 링 중앙으로 다가와 대치하는 두 선수. 이치성선수는 예선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이재선선수는 기존에 보여주던 파이팅 포즈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왼팔을 좌측안면에 바싹 붙이고 단단히 가드하는 모습에서 이치성선수의 하이킥을 꽤나 경계하는 듯 했으나 공이 울리고 몇 초 되지 않아 변형된 가드 자세가 오로지 방어를 위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 듯 타격으로 달려드는 이치성선수의 안면을 향해 체중을 실은 카운터성 단발 펀치를 날렸다.

펀치의 궤도와 스피드를 보면 급작스런 제스쳐가 아니라 부단히 준비된 모습임이 역력했다. 그러나 킥복싱을 경험한 이치성선수 역시 쉽사리 허용할 상대는 아니었다. 펀치가 오가고 뒤엉켜진 사이 이치성선수가 허리를 안아 메치면서 그라운드 승부에 돌입, 두 선수의 화려한 유술기 공방이 시작됐다. 두 선수 모두 수준급의 유술가인지라 일진일퇴를 거듭했고 누가 일방적인 우위다라고 말하긴 힘들었다.

허나 경력과 근력에서 우위인 이재선선수가 한 층 안정된 베이스를 잡으며 주도권을 이어갔고 포인트에서도 한 점씩 앞서갔다. 이치성선수도 숫한 공격을 막아내며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판정 끝에 심판 전원 일치로 이재선선수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이재선선수 결승 확정!!!


하이킥에도 박현성선수의 근성은 끄떡하지 않는다.


스페셜 매치
박현성 vs 김형균
나이, 신체조건등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적인 요인들만 보면 떠오르는 태양과 지는 석양의 대결이라 할지 모르나 그건 박현성선수에겐 통용되지 않는 말이다. 11살 터울이란 나이 차는 그저 나이 차 일뿐임을 증명하는 경기들을 이어온 그의 투혼은 여지없이 이번 경기에서도 보여졌다.

수준급의 타격과 그라운드를 겸비한 김형균선수를 맞아 그라운드에서도 단단한 방어를 보여주며 위기의 순간들을 무난하게 넘겼다. 서울 BJJ 출신의 남상웅선수와 이재선선수와의 기술교류와 실전을 대비한 스파링으로 철저한 준비를 한 덕인지 서곡때의 동물적인 방어만이 아닌 기술적인 방어를 보여줬다.

김형균선수는 박현성선수의 의외의 단단한 방어에 꽤나 놀란 듯 경기중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명성답게 안정을 되찾고 서서히 반격의 강도를 높여갔다. 안면 타격에 의해 눈 밑이 찢어져 출혈이 심해진 박현성선수는 레프리 스톱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두 선수의 기량을 백분 발휘한 스페셜 매치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파이터의 투혼을 보여준 두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른쪽 다리에 누적된 데미지로 부상은 심각해졌다.


미들급 결승
이재선 vs 나무진

붙어봐야 안다고 할 정도로 두 선수의 대전은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 데이터 상으로 비교한다해도 누가 전체적인 우위다 하기도 힘든 다른 성질의 파이터간의 대전인 것이다. 스탠딩에선 나무진, 그라운드에선 이재선이 우위다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허나 그 사실들이 나무진선수에겐 통용되지 않던 경기를 봐온지라 그러한 예상 또한 그저 경우의 수로 남을 뿐이었다.

링 아나운서의 호쾌한 선수소개에 이어 레프리의 중량감있는 파이트!! 구호와 함께 미들급 결승 경기는 시작됐다. 중앙에 대치하자마자 달려드는 비호 나무진선수의 펀치러쉬에 응수하는 이재선선수의 연타, 재빠르게 테이크 다운을 뺏고 파운드 펀치를 날리는 나무진선수. 경기는 급속도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라운드에서 스탠딩 상태의 나무진 선수의 로우킥을 막아내던 이재선선수가 갑작스런 고통을 호소했고 경기는 중단되었다.

3개월 간의 대장정을 치루면서 부상 하나쯤 가지지 않은 선수도 없겠지만 그 부상을 견뎌내며 4강전을 치루고 부상이 더욱 악화된 이재선선수로선 아쉽지만 기브 업을 선언 할 수 밖에 없었다. 기대가 크던 관객들은 맥이 빠질 수 있지만 무엇보다 선수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므로 투지를 보여준 이재선선수에게 관객들의 따뜻한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로서 미들급 최강자의 자리는 축포와 함께 나무진선수(영광 비호)에게로 돌아갔다.

댓글 27

팬 2003.10.12
다들 파이팅이 대단 하시네요.. 이재선 선수는 무릎부상이 수술해야 할만큼 심각하다는데.. 쾌차하시길 빕니다.. 암튼 모든 수고하셨어요
Acid 2003.10.12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박현성 선수가 하이킥 클린히트 외에는 완벽히 김형균 선수를 압도한 것 같은데요. 박현성 선수는 전형적인 복싱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깔끔한 타격과 강한 맷집, 물러서지 않는 투지로 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것에 비해, 김형균 선수는 어설퍼 보였습니다. 의미없는 발차기라든가, 특히 나중에 회축을 날린 후 에 강타를 허용했을 때는....정말 저선수가 이기려고 나온건지 단순히 쇼맨쉽때문에 나온 건지 헷갈리더군요. 닥터스톱으로 경기가 끝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나... 김형균 선수가 말그대로 똥폼을 잡으며 승리포즈를 취한 거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거 닥터스톱만 아니었으면, 누가봐도 박현성 선수의 승리였습니다. 수치를 모르는 파이터는 보기 싫었습니다.
아남동 2003.10.12
어케 저런 선수가 스페셜 경기에 나왔지요? 이해가 선뜻 안갔습니다 실력도 존나없고 개폼 후까시만 잡고.. 그게 멈니까? 피닉스 선수가 당연히 이긴 경기입니다
구경 2003.10.12
정말 화끈한 입식 타격가 입니다. 우승을 축하 드리고요 도장이 영광 비호체육관이라고 하는데 혹 홈페이지가 있는지? 합기도 도장일텐데...
윤모군.. 2003.10.12
아래에 김형균선수가 스패셜메치에 나왓다는데 이상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김형 균선수는 KPW 3회대회 미들급 우승자 입니다. 스프릿 MC 측에서도 그를 예선전에 와일드카드로 기용하려고 하다가 부상으로 인해 못 나 왔지만서도 그가 국내의 MMA에 강자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의 부진은 부상과 더불어 박현성선수가 상대였었다는 것이겠지요. 박현성선수의 그 믿기힘든 체력이 놀라웠습니다.. (정말 저 사람이 인간 맞나 하는 생각 이 들더군요. 암바 3번 모두 다 피하고 꾸준한 타격전을 펼치는) 박현성선수의 깔끔한 메너와 함께 확실한 실력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도 남을만 했습니 다. 저도 너무 감탄했네요. 정말로 불사조라는 별명이 딱 들어맞는것 같네요.
헐 2003.10.12
세상에나....... 불사권도 어쩌고 하길래 흔한 신흥 무술 관장쯤되는줄알았는데 아마복싱 국가대표출신에다가 충청도쪽에서 조폭 두목지낸 분이라더군요 어쩐지 좀 나이들어뵈신다했더니 연세도30대후반이랍니다 세상에 그 묵직한타격이 30대 후반이신분의 펀치라니 믿기지가않는군요 게다가 옛날기사찾아보니까 조폭때상대 조직에게당해서 발목이 거의 재기불능이되고 그때의 충격으로분신자살을기도해ㅓ 온몸이 화상투성이라고 나오데요그걸로 장애1급인가 판정받았답니다 무슨영화도 아니고....... 정말타고난 투사가 있기있나봅니다 김형균선수도 잘하는 선수로알려져있는데 그런 젊은선수를 상대로 만신창이인 몸으로 그런파이팅을펼치다니... 존경심이 다생깁니다 물론 앞으로도 또경기를하시긴 힘들겠지만 정말 최고의 시합이었습니다
고 2003.10.13
수술을 했어야 하는 고질병이었습니다. 기사에는 나무진선수때문에 다친것으로 나왔는데 등용문을 치루기전부터 걷기도 힘들정도의 상태였습니다. 사실상 이치성선수와 싸우다 더 악화된것이지요. 싸울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링에 오르지 않으려다가 관객에대한 예의 로 다른면에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오른것이지요.
쓴소리 2003.10.13
박현성 VS 김형균 선수의 경기를 보고 MMA 지식이 있는 관객과 그렇지 못한 관객들의 반 응이 사뭇틀리군요. 아직도 MMA를 기타 입식타격 또는 싸움으로만 치부하는 관객에게 쓴 소리 한마디만 하지요. MMA의 시합 룰은 우리가 알고있는 포괄적인 의미의, 그리고 최소한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 을 중시하는 대회를 말한답니다. 그러나 아래 비방글 쓴 사람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경기 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거나 아직 MMA를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편파적(?) 인신공격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선수라고 해서 그런식으로 매도하는것은 옳지못한 행동이 죠. 짚고넘어가야 할것은, 박선수와 김선수의 경기 내내 결승전이나 기타 다른경기보다도 화 끈한 스트라이킹과 그래플링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박선수나 김선수 역시 서로에게 치명적 으로 작용하는 타격이나 기술이 거의 없었습니다. 즉 박선수의 타격에 김선수의 철저한 대비로 정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김선수의 기술에 박선수역시 불사의 투혼을 보여줬던 것 입니다. 제가 관전한 바로는 박선수의 화려한 펀치콤비네이션을 김선수 역시 러시안훅이나 테이크 다운시도로 잘 막아냈으며, 중요한것은 둘다 큰 데미지를 입을 타격전을 완벽에 가까운 방어로 일관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김선수의 관절기나 쵸크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박선 수는 그 닉네임이 절대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러나 박선수는 경기 초반 마운트펀치를 허용하여 눈밑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였는데 심판의 권유에도 절대 기권하지 않고 연장접전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냈지요. 경기내내 박선수의 부상부위는 점점 악화되었다고 판단됩니다. 결국 레프리스톱! 경기는 김선수의 승리로 끝나게 된것입니다. 그 상태 그대로 판정으로 간다고 해도 경기는 김선수가 이긴 경기였습니다. MMA에서는 테이크다운 및 포지션점유 타격 등을 채점 기준으로 정하고 있 고 김선수가 경기내내 이뤄냈던 타격포인트나 테이크다운 및 포지션점유에서 앞서고 있 기 때문이죠. 또한 선수들 나름대로의 개성이나 쇼맨쉽을 비아냥거리는 것은 관중으로서의 태도라고 할 수없습니다. 그것들은 요즘 문제되는 초딩,중딩의 발언과도 같지요. MMA대회를 관람하는 자의 태도라면 적어도 그들의 행적이나 그들의 시합에서 오는 내용과 결과에도 관심을 가 져야 하는것이랍니다.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익명성을 악용하는것은 옳지못한 행동인것입 니다. 앞으로는 대회장에서 "남자답게 서서 싸워라!", "남자둘이 뒹굴면서 뭐하냐?" "죽 여버려!" 등의 멘트는 사라졌으면 합니다. 끝으로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신 선수분들에게 심심한 안부를 전합니다. 부상당 한 몸으로 결승전까지 치뤄낸 이재선 선수, 초지일관으로 경기에 임했던 김건우 선수, 4 강에 오른 문종혁, 이치성, 서철, 유태량선수 리벤지메치의 박현성,김형균,김신겸,조현철 선수 그리고 각체급에서 영광을 차지한 나무진, 이은수 선수 그대들은 모두가 승리자이 며 모두가 한국의 MMA를 짊어질 훌륭한 파이터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 다.
단소리 2003.10.13
쓴소리님아 우길걸우기란 말이오. MMA에 대한 지식이 미미한 이들이라 치부하는 표현을 보니 기분 엿이라 한마디 하오. 유효타 포지션점수 합산해서 레프리스톱 나오기 전까지 박현성선수가 포인트로만해도 이 기고 있었소 그대로 진행됐다면 김형균선수가 링을 걸어내려올수 있을것같소? 몸보니 박현성선수 만만히 봤는지 운동도 대충하고 나왔나보던데 그에 비해 박현성선수 몸 봤소? 35세라는 나이에 이벤트시합하나두고 엄청 노력하신거 같드만...쪽팔린줄아쇼 암바를 악으로 투혼으로 바져나와?....당신투혼 당신 악으론 그게 가능합디까? 그만큼 상대가 노력한건 모르고 자기들 기준으로 뭘 안다고 떠드는지....어이없다. 당신이 이렇게 떠드는건 상대였던 박현성선수에 대한 모독이나 다름없는 줄알아라. 박현성선수가 승부에 승복하고 기분좋게 내려온거만 해도 당신들 배려하는 건줄 알아라. 적당히 주제 파악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구경 2003.10.13
아래 쓴소리 쓰신분 만큼 저는 전문적이진 못합니다. 그냥 취미로 몇몇 무술의 기본정도만 익혀 보았고요...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승패를 따지려는 것이 아닙니다. 스포츠로서의 승패는 이미 정해진 것이니까. 전 단지 일반 쌈박질에서의 구경꾼 심정으로 한말씀 올리자면.. 당연히 박현승씨의 압도적 맞짱(?) 이었다고 봅니다. 링이 아니고 거리에서의 싸움이었다면 누구나 박현성님이 이겼다고 생각할 겁니다. 김현균 선수도 입식타격엔 상당한 경지라고 보는데 상대인 박현성씨는 워낙 강자 였습니다. 박현성 선수가 나이가 좀 어려서 만약 그라운드 기술만 정식으로 익혀 보완된다면 그야말로 대성 가능한 선수인데....나이 때문에 오히려 좀 아까운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재선 선수의 유술실력은 물론 최상급이긴 하지만 맞짱의 여러 형태를 보자면 역시 나무진 선수보단 약간 부족하단 생각입니다. 유술 선수중에 차라리 김건우 선수가 좀 더 수련을 보완하고 타격력을 좀 더 갖춘다면 대성할 선수 같습니다. 암튼 제가 관심있게 본 선수는 박현성, 나무진, 이은수, 김건우 선수 입니다. 박현성 선수는 이제 현역생활은 좀 힘드실 것 같고 김건우 선수는 이제 시작하는 ... 그래서..아직은 우승은 힘들것 같았고, 그래서 나무진, 이은수..의 우승은 구경꾼인 저같은 사람도 예상 가능했습니다. PS : 제가 박현성 선수의 입장이라면 억울해서 펄쩍펄쩍 뛰었을 겁니다. 끝까지 계속하면 박현성 선수의 압승이 날 것 같은...ㅎㅎ
Acid 2003.10.13
그래플링으로 끌고가기 전의 전법 이를테면, 일반 그래플러보다 몸을 곧게 세우고, 무릅관절 밟기로 견제하다가 태클들어가 는 접법등이 힉슨과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
쓴소리 2003.10.13
대회는 이미 끝났고 만약이란 없습니다. 복싱경기였다면 박선수가 유리했을지 몰라도 MMA 경기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MMA에 대해서 공부좀 하란 소리죠.) 또한 레프리가 시합을 중지하기까지 2번의 권고가 더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미 박선수가 경기를 할수없는 상황임을 감안한 선처가 아니었나 싶군요. 또한 제가 알아본 봐로는 김선수 역시 박선수 못지 않은 불편한 몸으로 경기에 임했습니 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불대는 당신들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군요. 또한 만약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니죠. 만약 경기가 계속됐다면 어떻게 될지는 해 봐야 아는법입니다. 박선수가 좋은 펀치를 갖고있지만 박선수역시 지쳤고 김선수 역시 좋 은 기술을 갖고있지만 지쳐있었습니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해봐야 아는법이죠. 경기는 이미 끝났습니다. 레프리 스톱도 패배이며, 승부를 인정할수있는 그런 문화를 위 해 힘써봅시다. 어린소리 하지말고.
심판 2003.10.13
타격에선 단연 박현성 선수 승! 유술기에선 김형균 선수 승! 스피릿엠시 시합결과 (어찌됐건) 김형균 선수 승! 스트리트 파이터룰로 보면 박현승 선수 승! 이종격투는 MMA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뭘 잘모르는 그냥 재밌어보는 관객에 의해 유지되는 게임입니다. 평범한 일반 관객이 보면 박현승 선수의 압도적이 우세 였습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본 우세, 열세의 판단으론) 그리고 이런 얘기 하는게 유치한 것이 아니랍니다. 이런 관람평이 이종격투의 발전에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사실 이종격투라는게(원래는 종합격투지만..) 원래가 무술 상호간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스포츠거던요.. 실제 싸움과 비슷하나 실제 싸움은 아니거던요.
관객 2003.10.13
UFC하고 프라이드 복사 비디오 테입 사서보며 언제나 우리나라에서 저런 시합을 정식으로 볼수있을까.... 하고 꿈꿔오던 낡은 매니아라오.... 그런데 내가 볼땐 그라운드에서 김형균이 우세했다곤하나 테이크 다운과 서브미션 시도는 공격적이란 점에서 포인트가 가산되긴해도 그리 큰 점수는 못주겠더구려..... 박현성선수는 본능인지 아니면 유술 대비를 조금했는지 몰라도 저건 힘들겠다... 싶은 상황도 기막히게 빠져나왔잖소. 물론 풀 마운트 타고 날리던 파운딩 펀치는 매우 좋았소. 사실 그때 다른 선수였다면 경기가 끝날수도 있었다고 생각하오. 하지만 박현성선수는 정말 투혼 그 자체아니었소? 결국 견디며 빠져나왔잖소. 그라운드에서 김형균선수가 파운딩 펀치로 점수를 꽤 벌었으나 스탠딩에서 박현성선수는 김형균을 완전 압도했다오. 특히 어퍼컷에 가까운 보디 블로는 보는 내 간장이 움찔!할 정도로 제대로 꽂히더구려..... 본햏도 그런 펀치 몇방 맞고 피오줌 쌌던 기억이 있다오.... 아무튼 그라운드에서 김형균이 우세했던건 사실이오만 가장 중요한 서브미션을 전부 박현성선수가 파쇄하며 계속 스탠딩으로 이끌고 유효 타격을 엄청나게 가했기에 1~2점차로 박현성선수가 근소하게 앞섰다고 봤소. 물론 그라운드를 더 중요히하는 사람은 김형균선수가 앞섰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긴했소만 MMA를 모르는 초보들만 김형균이 졌다고 본다는 어처구니 없는 오만한 말씀은 취소하시는게 나을것같소.....
사쿠 2003.10.13
승부는 난거 아닌가? 왜 왈가왈부하는 걸까? 잡소리로 상황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 네! MMA에서 레프리 스톱이나 닥터스톱 그외 권고에 의한 기권 등은 모두 패배이다! 정정 당당한 플레이 그리고 승패를 인정할줄 아는 자세... MBC의 멘트가 기억나는구나. 박현성 선수의 바디블로우는 인정이고 김형균선수의 하이킥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둘은 결국 똑같다. 똑같이 피땀흘리며 잘싸웠고 결국 승패는 레프리의 판단에 의해 내려졌으 며 더 싸울의지가 있건 없건 그건 양선수에게 다 있던 파이터의 심정이다. 누가 이긴경기 네 어쩌내 이겼다는 것은 완료형이다. 완료는 이미 결정이 됐다는 것이다. 진정 박현성 선수의 펀치가 강한 펀치였고 유효타가 많았다면 김형균선수는 일어서지 못했을것이다.그 런데 김형균 선수는 쓰러지지 않았지 않은가? 반대로 박현성선수 또한 완전히 걸린 기술 들을 특유의 집념으로 풀어헤치고 버텨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선수들은 끝까지 싸 우고 싶었을것이다. 그러나 박선수의 눈밑에선 계속 피가 흘러나왔으며 그것으로 인해 경 기는 끝났다. 무슨 말이 하고싶은건가? 당신이 원하는게 무엇인가? 단순히 경기가 아쉽 게 끝났다고 상대선수를 비난하는것이 옳은것인가? 나도 비난할줄 안다. 그러나 그들은 링위에서 최선을 다했고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며 승부는 났다. 더 말한다면 두 선수사이 에 좋지않은 결과도 초래할수있다는것만 알아두자. 참 김형균 선수, 박현성 선수 아주아 주 멋있었다. 두선수의 파이팅은 결승전보다 더 화끈했다!
관객 2003.10.13
난 쓴소리란 분이 MMA를 모르는 사람이나 김형균이 졌다고하지 김형균이 유리했던 시합이다라고해서 반박했던거라오. 김형균 선수가 못싸웠다고도 생각치 않고 또 박현성선수는 레퍼리 스톱이 의아했다고 하지만 판정이 내려진 순간 깨끗하게 승복했소. 이미 레퍼리 스톱 TKO로 결과는 난거고 단지 시합 내용에서 누가 더 유리했냐에 대해 얘기한거오.... 난 함부로 선수를 비난하지 않소! 참고로 난 밑의 글이 처음 쓴거고 다른 사람이 김형균 선수를 비난한 것이 맘에들지않소..... 김형균 선수를 비난한 분도 문제가 있고 쓴소리란 분이 MMA를 모르는 사람 운운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오... 정리를 하자면 두 선수 다 잘 싸웠고 결과는 레퍼리 스톱으로 김형균 선수의 승리오.... 하지만 경기 내용에 대해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소. 한선수를 비난하는 사람도 옳지 못하고 또 특정 의견을 초보나 내는 의견이라고 깔아뭉개는 것도 옳지 못한거 아니오??? 그래서 그런 글을 썼던거라오. 글이 애매해서 내게 태클은 거는건지 다른분께 거는건지 모르겠소만 내게 건거라면 방향이 틀렸소!
관객님보시오 2003.10.13
관객님은 MMA를 4년간 봤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박현성 선수가 김형균 선수에게 가한 유효 타가 무엇무엇이었는지 설명이나 해보시오. 내가 볼때 얼굴로 향한 정타는 거의 없었소. 아마 있었다면 그 무서운 펀치에 KO로 끝났을것이오. 내가 본 유효타는 바디블로우뿐... 나머진 분위기에 의한 것들이었을 뿐이오.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박현성 선수의 팬이 기때문에 만들어진 상상일것이오. 반대로 김형균 선수 역시 박현성 선수에게 이렇다할 데 미지를 주지 못했소. 즉 타격전에서도 유술전에서도 둘다 막상막하였단 소리요. 또한 쓴 소리님이 쓴 글은 아래 어처구니 없는 애들의 글을 반박하는 글로 추정되오. 득햏하시오.
보시오님보시오 2003.10.13
보시오님은 정타한방 안 맞고 입속이 피 범벅이 될수있다고 보오? 보시오님 말대로면 김형균 선수의 얼굴은 깨끗해야겠소. 박현성 선수도 마운트 펀치를 몇차례 제대로 허용해 서 눈 밑에 깊은 출혈이 생겼고 김형균 선수의 얼굴은 그런 깊은 출혈만 없었을뿐 더 심 했소. 물론 보디 블로우에 비해 안면에 들어간 정타 횟수가 적었던 건 맞소. 김형균 선수 의 팬이기 때문에 상상 속에서 어지간한 타격은 전부 정타가 아니라 믿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분명 더 많은 타격을 받았다오. 타격과 유술에서 막상 막하였다고 보시는 것같소 만 난 테이크 다운에 몇차례성공하고 사이드와 풀 마운트 포지션도 몇번 점하고 서브미션 도 수차례 시도한 김형균 선수가 분명 그라운드에서 한수 위였고 타격에선 보디위주로 김 형균선수를 공략한 박현성 선수가 위였다고 봤소. 다만 경기 흐름과 데미지란 측면에서 조금 박현성 선수가 앞섰다고 본거라오.
. 2003.10.13
김형균 선수 얼굴 멀쩡하던데... 어디서 피가 났다는건지?
팬 2003.10.14
합기도 호신술에 물론 다소 유술기가 있습니다만 그건 호신술기고....합기도 대련시엔 입식타격과 메치기 정도지... 어쨌던 합기도엔 그라운들 기술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나무진 선수는 유술선수들을 완전 타격기로 제압했습니다. 그야말로 유술킬러 나무진! 앞으로 그의 행보에 기대가 됩니다. 합기도인 나무진 선수! 파이팅!
단소리 2003.10.14
자네딴엔 MMA에 대해 꽤나 잘 아는듯이야기하는데 어린애 장난치지마시오. MMA고 여타 무술경기고 스포츠시합이고 편파판정이나 오류아닌이상 관객이 보는눈은 절대적이오. 일반관객과 자네와 보는시각이 무슨 하늘과 땅차이인양 안다고 떠드는데 누가봐도 우세한이가 승자가되는게 스포츠고 시합인걸 모르는가 좀 우길걸우겨라 김형균이 승자이긴하다. 누가 그걸 부정하나? 경기상 승자는 김형균이지만 분명 우세했던건 박현성이고 레프리스톱이 되긴했지만 박현성은 탭아웃이나 KO를 당하지도 않았다. 고로 그는 시합상 진것이지 패배자는 아니란 말이다. 내가 박현성 옹호자 같은가? 천만에 객관적인 시선인 것이다. 그걸 알리가 있는가 ...쯧쯧 돼지
팬 2003.10.14
승패와 우세와 열세는 다른 것이죠. 비록 승리했어도 열세했을 수도 있습니다. 박현성님의 타격이 워낙 앞선 기량이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입니다. 물론 게임에서의 승패는 다른 것입니다. 합기도 나무진 선수나 이은수 선수, 박현성 선수의 타격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속이 시원하게 하는 파워풀 합니다.
팬2 2003.10.14
양쪽다 잘싸웠습니다. 그리고 양쪽 선수 다 잘했습니다. 열세고 우세고 간에 끝난 경기가 지고 이렇게 왈가왈부하면 남는게 뭐가 있습니까? 경기를 본 관중은 자기가 좋아하는 선 수의 모습을 자꾸 그리게 되는법입니다. 계속 말해봤자 앞으로의 팬들한테는 한낮 빠돌 이 빠순이 취급밖에 않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쇼! 박관장님, 김형균 선수의 경기는 너무 멋있었습니다. 수고한 양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이수용 2003.10.14
주심은 점수채점권한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군요. 박현성선수가 2라운드경기중에 오른쪽 눈밑이 2cm가량 찟어졌고 2라운드 휴식중에 닥터 가 경기중단을 권고하였습니다(꿰메야한다고 하더군요). 전 다시 박현성선수에게 경기 중 단을 권고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경기중 다시 한 번 출혈이 일어나면 경기중단시키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고 박관장님 의 연장경기가 진행되었고 경기중 다시 많은 출혈이 있어 경기를 중단시키게되었습니 다. 경기는 종료되었고 제가 박관장님에게 다가가 상처부위를 살피자 박관장님이"괞찮아~"라 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김형균선수가 다가왔고 관장님과 포옹하면서 그러더군요.."관장 님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경기종료후 뜨거운 가슴을 안고 링을 내려왔습니다. 두 선수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수리 부엉이 2003.10.15
열심히 운동해서 근력을 팍팍 키워 미들급 대회에 꼭 나가봐야 겠다.
12382 2003.10.19
이야~~이야~~ㅋㅋ
구경 2003.10.23
1등하면 뭐하나 ,인간이 되야지....수양을 많이 해야 겠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