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진가라데 시합, 알고보면 백배 재미있다!

제 1회 극진제 포스터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 1회 극진제(9월 28일, 관악구민회관)와 관련된 기사는 무토(MOOTO)를 통해서 한 차례 보도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극진가라데의 시합 룰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유효기술과 반칙기술, 그리고 심판의 동작을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룰을 이해하고 있으면, 그만큼 시합에 몰입하기도 쉽다.맨손과 맨발의 향연
극진가라데는 맨손과 맨발을 사용하여 차고, 찌르고, 타격하는 풀 컨택트 입식 타격계 무술로 분류된다. 극진가라데의 시합은 프로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리즘을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 경기라고 해서 기술적인 레벨이 프로격투가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현재 극진가라데는 세계 120여개국의 2,000만명이 넘는 수련생들이 수련에 열중하고 있으며, 그 전통과 역사 또한 오래되었다.
이천만명이 넘는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수한 인재들도 많다는 이야기이며, 실제로 선수층도 상당히 두텁고 다양한 편이다.
극진회관에서 4년 마다 한번씩 개최하고 있는 전세계대회를 보고 있자면,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시합 광경과 혀를 내두를 정도의 뛰어난 실력과 프로 선수들을 능가하는 경기 운영에는 감탄사가 입 밖으로 절로 나올 정도이다.
극진가라데 시합은 평소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단련시킨 강철과도 같은 육체끼리의 격돌을 연상하면 된다.
어쩌면 타 무술 시합에 비해 화려함은 부족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전통과 배경이 살아있는 극진가라데 시합만의 참 맛을 듬뿍 느끼게 해줄 것이다.
더욱이 정신적인 측면과 무도적인 측면을 항상 강조하고 실제로 그렇게 수련을 해온 극진인들의 극진혼의 향연장인 극진가라데 시합장은 K-1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함은 없지만, 참다운 무도정신을 느끼기에는 더없이 충분하다.
또한, 맨손과 맨발에 의한 직접타격이 허용되는 말 그대로 풀 컨택트 룰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합장에서는 선수끼리 육체적으로 격돌하는 현장음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어 더욱 박진감이 넘친다.
응원하는 선수에게 감정이입을 해보자
어느 한 선수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시합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상대 선수를 두들기거나, 그와 반대로 상대 선수에게 몹시 내몰렸을 때를 상상해보기 바란다.
만약,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상대 선수에게 내몰려서 가격을 당하고 있다면, 그 순간의 느낌은 마치 자신이 시합에서 맞은 것처럼 생생하고 짜릿한 아픔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와 반대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시합에서의 유효기술과 반칙기술
유효기술
①정권 지르기
②하단차기(바깥쪽)
③옆차기
④정권 올려치기
⑤하단차기(안쪽)
⑥뒤차기
⑦팔꿈치 치기(몸통 부분)
⑧중단 돌려차기
⑨뒤돌려 차기
⑩앞차기
⑪상단 돌려차기
⑫무릎차기
⑬몸통 돌려차기
⑭발 걸어 넘어뜨리기(넘어뜨린 후 슨도메)
⑮찍기
*그림 왼쪽 윗줄부터 아래쪽으로 순서대로
반칙기술
①정권 안면 가격
②금적(낭심) 차기
③머리로 밀면서 가격
④팔꿈치 안면 가격
⑤관절차기
⑥헤딩
⑦목부위 정권 지르기
⑧넘어진 상대 발로차기
⑨손으로 밀기
⑩뒤돌아 있는 상대 가격
⑪붙잡은 채 무릎공격
*그림 왼쪽 윗줄부터 순서대로
심판의 동작을 이해하자

한판

절반

불인정(깃발을 좌우로 교차하면서 흔든다)

무승부

반칙(사진에서 보이는 높이에서 깃발을 흔든다)

장외(사진에서 보이는 높이에서 깃발을 흔든다)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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