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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폐막

미국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폐막

성황리에 폐막된 올랜도 23회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주니어 올림픽이 열렸던 오렌지카운티컨벤션 센터

7.1일 부터 7.6일까지 치러진 제 23회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대회가 막을 내렸다. 사상 최대규모의 참가인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주니어 올림픽은 실질적인 대회 운영에 있어서는 지난 대회에 비해 다소 미숙했다는 일부의 지적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하게 끝났다는 것이 공통된 평가다. 주니어 올림픽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조명해 보자.


주니어 대회는 동시에 치러지는 코트 수만도 10 여 개 이상이 된다. 선수들의 점수는 즉석에서 컴퓨터에 기록되며 점수판은 대회장의 멀티비전을 통해 스크린에 투영해 관객들이 쉽게 점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무겁게 철제로 되어 있는 한국의 전광판은 옮겨 다니기도 불편하고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잘 보이지 않는 반면, 빔프로젝트로 점수를 표시 할경우 휴대도 간편하고, 관중들도 선명하고 또렷한 현재 스코어 진행상황을 알 수 있다. 컴퓨터와 연계가 되어 있으므로 기록도 따로 취합할 필요 없이 그때 그때 바로 전산입력 되어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된다.


조용히 않아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 선수들. 외국인들에게는 많이 어색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모습이 영락 없는 한국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역시 태권도는 태권도 인가보다. 외국 아이들에게 양반다리까지 불편하지 않게 만들 만큼의 대단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품새심사를 보고 있는 수련생들. 미국연맹은 태권도의 무도성 회복을 위해 품새대회도 겨루기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즉 미국 내 대표 선발전에서 품새대회를 실시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한국에서 오히려 배워야 할 점이 아닐까? 한국은 왜 먼저 만들고 항상 뒷 북만 칠까? 미국이 아니라 북한이라도 좋은 것은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품새 시연 선수들 볼 날을 기대해 본다.




품새점수의 채점 방식이 이채롭다. 심판들은 품새 시연을 지켜본 뒤 규정된 룰에 의한 채점 방식에 의해 점수를 매기고 일괄적으로 점수판을 들어 합산해 품새 점수를 평가한다. 마치 체조종목의 평가방법과 몹시 흡사해 보인다. 하나둘 셋 하고 점수판을 들 때 시연을 마치고 서 있는 선수들의 얼굴에 긴장 감이 역력 했다.




USTU 회장단 및 팬암연맹 회장단들이 단상에서 일어나 한명씩 청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미국 연맹은 팬암연맹 회장단들을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대회에 초청했다.




아이들이 한국 국가대표 시범단의 시범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미국 시범단들의 시범때만해도 느긋하게 의자에서 보던 아이들이 대한민국 시범단의 시범이 시작되자 의자를 박차고 무대에 매달려 초롱 초롱한 얼굴로 시연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인디아나 주 대표 선수들이 개막행사 행진 도중 미국연맹 회장단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개막식 퍼레이드 도중 많은 주의 선수들이 지나가면서 회장단들에게 고개숙여 목례를 하고 지나갔다.




개막행사에서 미국 시범단의 시범모습. 활발하고 자유로운 시범으로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국기에 대한 경레를 하고 있는 이상철 회장과 김순호 사무총장. 요즘 두사람의 관계를 반영이라도 하듯 두 사람의 표정이 굳어 있다.


하와이 대표팀이 개막식 집결 후 동료들과 잡담을 나누고 있다. 개막식 퍼레이드에서 각주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각 주를 상징하는 색깔과 독특한 의상들을 준비해 선수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관중들에게는 전 미국의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카나다 회장, 캔청씨, 중국계 캐나다 인으로 내년 팬암연맹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팬암연맹 회장으로 있는 박차석 세계연맹 부총재와 캔청 카나다 협회 회장의 대결로 좁혀질 팬암연맹 회장선거는 기존연맹에 강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경륜의 박차석 현 회장과 패기넘친 신진 캐나다 회장인 캔청씨의 대결로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거의 결과에 따라 미국 연맹, 팬암연맹, 세계연맹등의 미묘한 역학 구도 변화가 점쳐진다.


미국 연맹 이상철 회장이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미국 연맹은 우수 모범 학생들을 추천받아 심사해 장학사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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