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나이들의 주짓수 수련모임

회원들간의 로테이션 스파링
무예의 도시 부산에도 주짓수를 수련하는 곳이 있다. 이미 격투 스포츠 스피릿엠씨 최강전에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바 있는 주짓수가 콘테코마 브라질리안 주짓수 라는 이름으로 부산지부 오픈이 지난 6월 7일 동래구에서 있었다.콘테코마(Countkoma)라는 닉네임으로 불리 운 마에다 미쯔요 주짓수 그랜드마스터의 이름을 따서 모임이름을 지었다는 정헌일사범의 주짓수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정사범이 부산에서 주짓수를 시작한 것은 2001년 12월. 서울 출신의 정사범이 아무런 연고가 없는 부산에 주짓수 부산지부를 운영하게 된 것은 주짓수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무술의 본고장(?)인 부산에 주짓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작은 동호회 모임으로 시작한 주짓수 모임은 현재 회원수 3000여명, 이중 정기적으로 주짓수를 수련하는 수련생은 약 60여명이며 수련생의 대부분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이다. 특히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어 열심히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다.

주짓수 정헌일 사범
정사범은 중앙대 조소과 출신의 예술학도, 그러나 대학 시절 운동에 관심이 많아 역도와 유도, 권투 등 다양한 무술 및 스포츠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졸업 후 그는 낮에는 전공을 살려 학원강사 및 작품활동 했고, 저녁에는 좋아하던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그러던 중 5년 전인 지난 98년 주짓수에 매료되어 완전히 주짓수 사범으로 진로를 바꾼 것이다.정사범의 운동에 대한 철학은 땀을 흘리지 않고는 얻는 것이 없다.이다. 특히 주짓수는 사범이 직접 기술을 몸으로 익혀야 잘 가르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루에 3시간 이상 기술연습을 하고 있으며, 그날 수련생들에게 가르칠 기술을 미리 수련해 보고 숙지하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자신의 무술에 대한 신념처럼 땀으로 쌓아 온 주짓수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신념이 멋진 결실을 맺게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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