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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창립 30주년 기념식


세계태권도연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김운용 총재와 정부 및 각계각층의 인사를 모시고 기념식을 갖는다. 특히 이 자리에는 본 연맹의 부총재이며 태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인 나트 인드라파나 등 8명의 외국 IOC위원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그동안 태권도 발전에 공이 큰 국내외 태권도 인사들에게 대한민국 정부 포상 및 세계태권도연맹 상을 수여한다.

세계태권도연맹(The World Taekwondo Federation)은 태권도에 관해 IOC에서 인정받은 국제스포츠연맹(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으로서 각국 NOC의 승인을 받은 국가태권도협회를 그 회원으로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세계쥬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또한 하계올림픽종목 국제스포츠연맹연합의 회원으로서 IOC 및 올림픽 조직위와의 협조 하에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비롯한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 태권도경기를 관장하고 있다.

1973년 5월 28일 창설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김운용)은 2003년 현재 전세계 171개국의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1988년 제 24회 서울 올림픽 및 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태권도를 시범종목으로, 1994년 9월4일 103차 IOC 파리총회를 통하여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참가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인 체육외교활동을 통하여 지난 2000년 12월, IOC집행위에서 태권도를 2004년 아테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확정 지었으며, 작년 11월, 멕시코시티에서 있었던 제 114차 IOC총회에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확정 짓게 함으로써 명실공히 태권도 세계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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