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체육과 여성 태권도’… 숨은 역사를 학문으로
태권도진흥재단-국립여성사전시관, ‘한국 여성 체육과 여성 태권도’ 공동 학술대회 개최

\n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국립여성사전시관(관장 정희정)은 26일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한국 여성 체육과 여성 태권도’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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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태권도진흥재단이 최근 발간한 『초기 여성 태권도 발전사』 보고서를 계기로 마련됐다. 1960년대 여성 태권도의 형성과정을 조명하고, 남성 중심으로 기록되어 온 태권도사 속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새롭게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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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는 △이숙경 전주대 교수의 ‘초기 여성 태권도 발전사’ △곽정현 가천대 교수의 ‘여성 태권도인 6인의 구술사’ △김지영 한국체대 연구교수의 ‘한국 여자 탁구의 전설 정현숙 생애사 연구’ △곽애영 동덕여대 교수의 ‘생활스포츠 문화사 연구–에어로빅스 중심으로’ 등 네 차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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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여성학·체육학·스포츠 인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여성 태권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확립하고 태권도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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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정희정 국립여성사전시관장은 “여성 태권도사를 조망하고 여성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사적 관점에서 태권도 역사가 조명될 수 있도록 연구 교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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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태권도 역사 속 여성 태권도인들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창립 20주년을 맞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후속 연구를 통해 여성 태권도사의 학술적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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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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