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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대표팀 코칭 스탶 결정(2000.5.24)

감독에 최정도씨, 코치에 김종기씨 선임


한국의 태권도 올림픽 대표팀 코칭스탶이 결정되었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최정도 현 대표팀 감독을, 코치로는 역시 현 대표팀 코치인 김종기씨를 선임했다. 이로서 한국팀은 지난 4월 28일 올림픽 대표선수를 선발한데 이어 코치진을 확정함으로서 시드니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에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은 최정도 감독은 삼성 S1 의 김세혁 감독과 함께 경기분야 최고 지도자로 손꼽히는 인물.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라는 최감독은 주변사람들을 자상하게 챙기는 스타일. 1997년 5월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그는 1973년 국기원에서 열린 태권도 최초의 국제대회인 제1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태권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하였다.


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김종기코치 역시 전국가대표 출신. 현역시절 뒷차기 김 으로 불리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던 김코치는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그동안 대표팀에서 주로 기술 부분을 담당해 왔다. 선수들을 다독거리는 김감독과는 달리 김코치는 선수들에게 매우 엄격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올림픽 대표팀을 맡게 된 사실에 대해 최감독은 "이번 올림픽 대표선수의 대부분이 그동안 지도해온 국가대표 선수들이다. 그런만큼 선수들과의 융화 차원에서 올림픽팀 감독으로 내정된 것 같다" 며 "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위기이다. 아무리 환경이 좋다고 해도 선수들이 따라주지 못하면 팀의 발전은 없다" 고 밝혔다.

6월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대비 훈련에 돌입하는 한국팀은 7-8월에는 유럽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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