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전주대, 세계태권도한마당 2연패 달성!
4년 만에 다시 열린 한마당, 전주대 종합 1위, 3위 휩쓸어

\n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꽃의 종목 ‘팀대항 종합경연’은 디펜딩 챔피언인 전주대가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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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숙경)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 마지막 날 팀대항 종합경연 결선에서 숙명의 라이벌 경민대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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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결선에 총 두 팀이 진출했다. 이 중 예선전에서 최고점을 받은 ‘불멸’팀은 박수천 외 14명이 5분 30초 동안 ‘불멸의 이순신’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벌인 마지막 해전을 태권도 시범 경연에 다이나믹하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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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차기 8단계와 1080도 2단계를 깔끔하게 성공한데 이어 세로 돌아 8단계 기술에서는 한 장을 실패 했지만 대세에 큰 지장이 없었다. 특히 여러 표적격파는 활과 총을 가진 수군끼리 전투하는 전장을 연출 하면서 파워풀 한 격파로 연출해 창작성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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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격파로 가슴 딛고 뒤공중 두 바퀴를 돌면서 세 장의 격파물를 완파하는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켰다. 팀대항 승패를 좌우하는 위력 격파까지 모두 완파 하면서 우승을 확신한 듯 경연을 마치며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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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점수 84.5점을 기록해 82.8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경민대 Master Piece’를 1.7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전주대학교 Game Addict’팀(81점)이 3위, ‘경민대 Circus’(76.1점) 4위, 한국체대태권도시범단(75.6점)이 5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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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전주대는 직전대회인 2019 평창 한마당에 이어 1위와 3위를 동시에 이뤘고, 2016년 대회 우승까지 더해 팀 통산 3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장에는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동문회와 학부모 응원단이 함께 응원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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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우승을 이끈 강수찬 주장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지난 2019년 선배들께서 너무 잘 해 놓으셔서 솔직히 주장으로서 올해 많이 부담됐다. 대회 준비 과정에 단원들 부상도 많았다. 그럼에도 모두 다 참고, 견디며 분위기를 끌어 올려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우승이라는 성적을 일궈냈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는 내년에 대회 3연패 달성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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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대항 종합경연 주니어부문은 MTM A팀이 66.5점으로 우승, 같은 팀 소속 MTM B팀이 63.1점으로 2위, Team Force가 62.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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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보다 창의력이 돋보여 경쟁이 치열했던 태권체조 시니어 결선에서는 태권코레오가 8.53점으로 우승했다. 경민대 Madagascar팀이 2위, 신한대 태권도시범단 B팀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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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국기원과 성남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에는 57개국에서 4천5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 총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 겨루기 단체전이 시범 종목으로 신설됐지만, 사전 홍보 부족으로 2팀만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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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내년에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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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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