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태권도 격파대회에서 세컨은 왜 관중석에 있는가?
백석대 박동영 교수 : 격파! 관중석의 세컨
![[발언대] 태권도 격파대회에서 세컨은 왜 관중석에 있는가?](https://data1.mookas.com/journal/images/2022-05-09_16-13-55-52955-1652080435.png)
\n모든 스포츠에는 지도자가 있다. 훈련지도부터 경기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역할이다. 경기 중에는 경기장 밖에서 실시간으로 전략 및 전술을 지시한다. 태권도 경기에서는 이 지도자를 ‘세컨’이라고 한다.
\n\n\n\n
태권도 경기에서 세컨’은 소속 선수의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지휘자의 역할을 가진 중요한 임무이자 포지션이다.
\n\n\n\n
태권도의 경기화는 세계화와 발전 기여에 이의가 없는 사실이다. 이미 누구나 다 알다시피 올림픽 종목이다.
\n\n\n\n
초창기 태권도 세계화의 일등 공신인 겨루기는 세컨의 역할에 따라 경기를 주도하는 승패를 결정짓는 조력자의 역할이 이루어고 있다.
\n\n\n\n
태권도장 활성화와 무도성 부활이라는 큰 의미로 경기화에 급물살을 탄 품새대회에서도 세컨은 사제지간의 예의와 심판원 등 애초의 의미대로 ‘예시예종’의 목표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 했다고 할 수 있다.
\n\n\n\n
태권도 대중 세계화에 현재 트렌드 자유품새의 세컨은 품새가 주는 의미에서 추가적으로 선수보호 차원의 역할로 필수 참석으로 경기 규정하고 있다.
\n\n\n\n
2022년 대한태권도협회 첫 승인과 함께 2023년 세계대회 승인 대회를 앞두고 있는 격파대회의 세컨은 어디에 있을까?
\n\n\n\n
격파대회의 지도자는 관중석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며 목이 터져라 지휘하는 지도자로 다른 태권도 경기에서는 전례없는 독특한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n\n\n\n
태권도 공인대회 겨루기와 품새는 모두 경기장 한계선 바깥에 세컨드석이 마련되어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호흡을 하는데, 격파대회만 유일하게 경기장 바깥 관중석에 있는 것이다.
\n\n\n\n
그렇다면, 지도자가 세컨석이 아닌 관중석으로 올라가게 된 배경은 일부 지도자들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 때문이었다.
\n\n\n\n
선수 대기석에서 함께 하며 경기 진행을 지연하는 행위, 송판에 정직하지 못한 지도를 하는 행위 등 선수들의 교육차원 경기의 운영 차원에 다양한 장애를 주는 장면을 통해 내린 특단의 조치였다.
\n\n\n\n
격파 지도자들은 다른 종목에 비해 연령대가 많이 낮은 편이다. 전문 기술성과 현장 지도가 요구되는 특수성으로 젊은 지도자들이 현장에 투입되며 승리 지상주의에 경기 지도 철학으로 경기 현장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결과를 가져 왔었다.
\n\n\n\n
젊은 지도자들의 교육관을 지적하는 부분이 아니다. 성숙하지 못했던 몇몇 지도자들의 현장 지도가 타의 모범이 되고 성장하는 젊은 지도자들과 태권도의 방향성에 저해요소로 작용되는 점들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현장 지도자로서의 감정을 나눈다.
\n\n\n\n
남은 과제는 지도자석의 지도자 역할과 성숙된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에 경기 진행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n\n\n\n
오랜 현장 경험의 선배들의 지도와 노하우 전달이 없이 이제 지도자로 경기 결과를 내야하는 젊은 지도자들에게 태권도 경기가 주는 의미와 태권도 격파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n\n\n\n
\n\n
\n\n
박동영
\n\n
\n\n\n
현) 백석대학교 태권도전공 주임교수
\n\nKTA 격파 상임심판 부위원장
\n\n국가대표시범단 부감독
\n\n국기원 WTA 교육 강사
\n\n대한태권도협회 지도 강사
\n\n\n\n
\n\n
\n\n
\n\n
[글. 박동영 교수 = 백석대학교 태권도전공 ㅣ haeny@mookas.com]
\n<ⓒ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