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대회] 도전!무림지존 뜨거운 열풍
‘관심 대폭발.’국내 최초의 메이저급 이종격투기대회인 스피릿 MC(총상금 5,000만원)에 최고수를 노리는 정상급 선수들의 출전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3일 시작된 일반선수 모집에 이미 100여명(12일 현재)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대회 관계자들의 입이 함지박만큼 벌어졌다. 오는 29∼30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질 예선 참가자가 64명임을 고려할 때 접수마감(15일)까지는 최소 3대1 이상의 경쟁률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예선 출전자격을 획득하는 것 자체가 힘들 정도로 무도인들의 관심은 뜨겁다.
현재까지 신청자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활동하는 주요 무술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태권도 합기도 복싱 아마레슬링 유도 킥복싱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격투기 이외에도 무에타이 태껸 프로레슬링 특공무술 국술 브라질주지추 경무도 공수도 등 다양한 무예 배경을 지닌 선수들이 지존을 꿈꾸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들 대부분은 사범급으로 각 유술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또 일반인에게 생소한 여러 문파들도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주먹 하나만은 자신 있다는 일반인들이나 보디빌더 등도 출전의사를 내비쳤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주최측은 엄격한 심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다음주 초부터 선발 작업을 거쳐 오는 19일께 64명의 선수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선발자를 상대로 개별통보 및 등록작업을 거치게 되면 25일 최종적으로 64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한다. 이들은 무작위 추첨에 의해 A B C D,4개조로 나뉘게 되며 예선 당일(29일) 각 조별 대진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대진이 구성된다.
이와는 별도로 결선에 직행할 4명의 와일드카드(인지도나 실력면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초청) 구성도 섭외가 끝난 상태다.
한편 참가 신청자 이외에 일반 팬들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입장권이나 경기장 등에 대한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반응이 좋다. 남은 것은 대회를 어떻게 잘 치르느냐다. 1회 대회를 잘 치르고 나면 앞으로의 대회는 탄력이 붙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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