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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PRIDE와 K-1의 괴물 밥샵


국내이종격투기 메니아들 사이에 밥샵은 언제나 화제거리다. 밥샵의 경기는 보는 이로부터 피 튀기는 실전 이종격투기를 웃으면서 볼 수 있도록 한다.

밥샵이 출전한 이종격투기경기에서 상대를 무자비하게 해머 같은 주먹으로 상대를 내려찍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흥분과 더불어 웃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바로 밥샵의 캐릭터 때문이다. 키 2미터, 몸무게 170kg의 근육질의 최고의 격투가로서의 체격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매 행동마다 엉뚱한 행동과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그의 캐릭터. 그것이 바로 밥샵 만이 갖고있는 무기인 것이다.

먼저 밥이 이종격투기의 파이터로 인생전향을 한 이유가 너무 재미있고 사람을 웃게 만든다.
밥은 NFL(미국 프로 풋볼) 선수였다. 풋볼 선수 시절 밥은 동료들에게 이지매를 당하는 착한 고릴라였다고 한다. 덩치만 큰 순둥이 처럼 항상 주위 팀 동료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경찰인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고 미국의 명문 워싱턴 대학에서 격투기와는 전혀 거리가 먼 약학을 전공한 그가 일본의 프로레슬링 영웅 안토니오 이노키의 소개로 마침내 K-1과 PRIDE에 나가 그의 핵 파워를 폭발해낸 것이다.

밥은 정식으로 격투기를 배우지 않아 k-1경기에서 K-1룰을 지키지 않고 상대를 팔꿈치로 내려찍고 슬립 다운된 상대를 발로 무자비하게 밟는 등과 같은 도출행동으로 반칙패를 당하기도 하지만 그런 그의 도출행동은 관중들의 환호성의 대상이다. 심판마저도 밥을 말리다 무자비하게 내동댕이 쳐지는가 하면 그를 말리기 위해 5명 이상이 달라 붙어야 할 만큼 경기 도중 이성을 잃으면 통제 불능이 된다.

대표적으로 K-1의 영웅 Ernesto Hoost가 무참히 KO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무자비한 힘으로 공격해오는 밥의 힘에 격투기의 천재인 Ernesto Hoost가 처음으로 코와 눈 두 덩이가 찢어지고 완전 KO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가 경기 벨이 울리기 전 야생동물처럼 숨을 몰아 쉬면서 싸울 기세를 잡고 있는 장면은 마치 고릴라를 보는 것과 같고 그가 종이 울리자 마자 상대에게 돌진 하는 장면에서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흥분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그의 격투방식은 형식이 없는 원시적 기법이다. 막중한 몸을 앞세워 기술과 노련미로 들어오는 상대를 밀쳐내고 자신의 큰 팔뚝을 이용해 상대를 무자비하게 주먹으로 짓눌려 버린다. 아무리 좋은 테크닉을 가진 선수라고 해도 밥의 육중한 몸과 파워에 낙엽 떨어지듯이 휘청거린다.
그의 인기는 일본에서는 당연 톱이다. 그가 출전하는 경기의 시청률은 톱10에 들만큼 일본사람들의 성원과 관심이 대단하다고 한다. 밥샵의 등장으로 지금 k-1과 FRIDE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그의 인기 덕분에 일본 이종격투기대회가 일본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키 2m에 170kg의 거구의 몸과 오랫동안 풋볼에서 익힌 상대를 밀치는 어깨의 힘과 펀치라고 보다는 해머에 가까운 밀어 박는 형태의 무게 실린 주먹에 유명 격투기 스타들이 그에게 처참히 굴복을 당해야만 했다.

댓글 8

천창욱 2003.03.13
FRIDE? 가 아니고 PRIDE 입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아니잖습니까......-_-; 밥샵은 순둥이였다라는 내용이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 입니다만 밥샵이 격투기를 배운 적이 없다는 부분은 잘못된 것입니다. 밥샵은 이미 WCW의 도장인 파워플랜트에서 레슬러로 데뷔할 준비를 해두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WCW가 WWE로 흡수합병되면서 아직 선수가 아닌 도장 출신인 밥샵의 거취가 공중으로 뜨게 된 것이고 그래서 이곳저곳 전전하다가 이노키와 연결이 되어서 K-1과 PRIDE에 등장을 하게 된 것이죠. 물론 그 이전에도 실전격투기의 교육은 충분히 받고 있었습니다. 룰부분에 대해서도 밥샵은 분명히 K-1과 PRIDE와 계약된 정식선수가 아닌 관계로 순간순간 다른 룰에 적응하지 못하는 반칙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형식이 없는 격투기의 원초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것은 초반의 모습이고 실제로 밥샵의 기술은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이 몰랐던 강인한 육체에게 무한한 지식이 주입되어서 현재로는 관절기술 및 무에타이를 수련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 기사의 내용과는 조금 달리 밥샵의 격투 스타일은 점차적으로 진화되어 가는 것이 맞겠죠. 어네스트 후스트의 경우는 이전에도 눈과 코가 찢어진 적 있습니다. 밥샵과의 대결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FRIDE만 수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천창욱님팬 2003.03.13
경인방송 wcw wwe에 이르기까지 예전부터 차분하고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천창웅욱님 팬입니다. 무토나 여타 격투기싸이트에 자주 들르셔서 많은 정보 알려주십시요. 그럼.
이재영기자 2003.03.14
안녕하세요. 천창욱 기자님. 기억을 하실련시 용인에서 잠깐 인사 드렸던 무토 기자.. 기억하실련지... 예리한 지적을 해주셨군요. 그리고 이렇게 전문가님께서 직접 답변까지 해주시니... 단순한 스펠링실수니 이해 부탁 드립니다. (조금 얼굴이 뜨거워지네여) 요즘 프라이드 대회 해설 이후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지... 이렇게 저희 무토를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격투기 부분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은 그 리 쉬운일이 아니군요. 국내에는 정보가 없어 메니아 카페나 해외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을 한다 음 글을 작성해봅니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격투기에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글을 앞으로도 많 이 써나갈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부족한점이 있다면 지도편달 부탁 합니다.
피터팬 2003.03.15
pride경기를 요즘 tv모 방송국에서 씨리즈로 보여주던데요 그 방송국이 어디죠? 죄송합니다만 갈켜주세요. 그거찾으려고 지금 2시간째 돌아다니는중입니다. 부탁합니다
이재영 2003.03.15
현재 스카이KBS에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채널 44에서 나오더군요. 지역적으로 서비스가 안되는데도 있다고 합니다. 매일 격투기 관련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k-1과 프라이드, 킹오브케이지같은 좋은 경기를 볼수 있습니다. http://www.skykbs.co.kr/
... 2003.05.05
...
.... 2003.05.05
....
이재영 2003.05.05
사실 저는 정식 무토 기자는 아닙니다, 단지 무술에대한 열정이 많아 가끔 보고 느낀점 을 글로 쓰곤합니다. 무토에 훌륭한 기자들이 많습니다. 이글은 사실 밥샵의 경기를 보고 밥샵이라는 격투가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어보고 싶 었던게 전부입니다. 맞춤법과 문법,어법을 당연히 고려하며 글을 써야하지만 글재주가 없어 님이 보시기엔 조 금 엉망이였나 보군요. 냉철한 비판 고맙습니다. 하지만 국어공부좀 하라는 표현은 조금 너무 했군요. 글실력이 되시면 무토기자단에 한번 참여해서 좋은 글을 부탁 드립니다. 저와 같은 사람 보다는 전문적인 실력을 가진 문인들이 글을 써 주시면 아마 무토의 웹진의 수준이 훨씬 높아질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