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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인 석사 학위 취득 '문무 겸비'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택견의 고장 충북충주에서 택견 이수자로서는 처음 택견과 관련한 연구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 문무를 겸비한 젊은이가 있다.

중요 무형문화제 제76호 택견의 국가 지정 교육 보조자이며 충주택견전수관장인 천정엽(千錠葉.34)씨는 최근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전통 무예 택견의 현대 체육적 의의라는 논문으로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천씨는 이 논문에서 택견도 현대 체육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학문으로 체계화 하는 방안과 국가의지원이시급하다는논리를 전개했다.

중학교 2학년 때 택견에 입문, 20년간 택견 연마와 전수에 힘쓰면서도 택견학문화의 필요성을 인식, 틈틈이 짬을 내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1998년 충북대대학원에 진학, 6년만인 지난 달 26일 택견 석사가 됐다.

그는 현재 충주 세계 무술축제 집행위원회 홍보위원과 우즈베키스탄 크라쉬협회한국지부장, 그리스 판크라치온 아시아대륙 부회장 겸 한국지부장, 공군사관학교 택견 사범 등 10여개의 직함을 갖고 세계 각국의 전통무술 교류와 협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미국과 노르웨이, 덴마크 등 세계 10여개국을 방문, 택견 순회공연을 가졌고 100여명의 외국인을 초청, 한국 전통 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택견보급과 홍보에도 앞장서 왔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역사학부에 택견 강좌를 설치하고 직접 강사로나서 택견의 세계화에 기여할 예정인 천씨는 "앞으로 박사 과정에 도전, 택견의 체계적인 학문화와 원형 보존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1

...... 2003.03.13
택견과 태견은 어떻게 다르나요? 한풀의 김정윤선생은 최근에 그 분의 싸이트에 일본의 합기유술이 데이고즉 태견이라고 주장하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