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태권도장 ‘경영화’ 선구자 강세형 전 KTC 대표 별세
국내에 선진화 된 태권도장 운영 시스템 보급, 도장 경영 체계화 구축 장본인

90년대 초 우리나라에 태권도장 경영화를 처음으로 도입한 강세형 전 KTA 초대 대표이사가 23일(한국시간) 현재 거주 중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별세했다. 향년 7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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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지도자들이 모여서 정보를 공유 하는 것도 아니고, 협회에서 도장 운영에 대한 세미나를 하지도 않았던 시절 국내에 ‘태권도장 경영’이라는 단어를 도입시킨 장본인이 바로 강세형 전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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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형 대표는 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에 보급했으나 선진화된 도장 운영 시스템이 잘 갖춰진 미국에 다녀와 이를 국내에 보급시킨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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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태권도장 전문 경영을 지원하는 한국태권도컨설팅(KTA)를 설립했다. 유아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태권도장 선진화와 현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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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태권도 도장들은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고, 경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던 시절이다. 이후 태권도장에 ‘경영’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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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KTC를 통해 국내 태권도장의 여러 문제점을 보안하기 시작했다. 태권도장의 브랜딩을 시켜 체계적이지 못한 시스템을 잡아주기 시작했다. 매월 교육자료 제공과 홍보 및 마케팅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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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태권도장 경영화 기반을 마련한 고인은 2005년 KTC 경영권을 후배들에게 넘기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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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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