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된 국기원… 노후․협소해 이전 건립 가속도
국기원, 2일 서울시청서 오세훈 시장과 이전 건립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n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국기원이 작고 오래된 시설로 세계태권도본부로서 기능을 하기에는 한계에 직면, 서울 시내 신축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시설은 개보수를 통한 태권도 본부로서 명소로 자리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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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이전 건립을 비롯한 국기(國技) 태권도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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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윤웅석 연수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더불어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서울시태권도협회 강석한 회장 등 태권도 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등 서울특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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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로 △국기원 이전 건립 관련 협업체계 구축 △국기(國技) 태권도 진흥 및 보급 상호협조 △서울 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등 사업 수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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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서 서명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태권도의 구심점인 국기원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세훈 시장께서 공감해주셔서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고,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국기원 재건축을 통해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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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이렇게 국기(國技) 태권도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서 기쁘다.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 이전 건립을 추진해 국기원을 새롭게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태권도를 한류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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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기원 뿐만 아니라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더불어 태권도 유관기관과 태권도인 다수가 함께하는 ‘국기원 명소화 사업 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하는 등 이전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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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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