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氣충전한다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박찬호(30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세계최대의 기(氣)수련지를 방문키로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찬호는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벌어지고 있는 팀훈련을 마친 후 세계 최대의 기 수련지로 알려진 피닉스인근의 국립공원 ‘세도나(sedona)’를 찾을 계획이어서 주위에서 그배경을 놓고 추측이 무성하다.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성지로 여겼던 세도나는 전세계에서 기가 가장 충만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텍사스의 스프링캠프에서 자동차로 두시간 정도 걸린다.
바쁜 훈련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박찬호가 이곳을 찾는 이유는 지난시즌 부상으로 제몫을 못한데다가 올시즌이 재기여부에 대한 정신적인 부담감을덜기 위해서라는 게 지인들의 전언이다.
또 LA다저스 시절부터 기 수련에 남다른 관심을 쏟았던 박찬호는 기 수련의 메카로 여겨지는 세도나를 꼭 방문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진출한후 기수련에 심취한 박찬호는 지난 겨울에도 요가의 한 형태인기 수련과 합기도 훈련으로 정신력 강화 및 스트레칭에 도움을 받았다.
박찬호의 한 측근은 “찬호의 속내야 아무도 알수 없지만 세도나를 찾아정신적인 위안을 받고 싶어하는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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