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택용의 태권다움] 태권도 자유 품새 판정 논란의 이유? - 2편
기술력의 정확한 채점 제시안, 연출력에 대한 상세한 평가안
![[곽택용의 태권다움] 태권도 자유 품새 판정 논란의 이유? - 2편](https://data1.mookas.com/journal/images/2021-10-22_09-31-18-36485-16348626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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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정확한 기술력 채점 제시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술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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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뛰어 옆차기 평가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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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 높이와 착지이다. 높이를 단계별로 제시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순간적인 움직임 높이 측정은 기계 개발과 도입이 어렵다. 때문에 높이와 착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세분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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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옆차기의 높이와 체공력이 있는가?
\n\n옆차기의 완성은 체공에서 옆차기의 형태가(발날과 반대발 접은) 잘 표현되어 연결되었는가? 를 보는 것이며, 파워풀 한(힘) 있는 연결은 옆차기 자세의 완성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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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에서 옆차기 후 착지에 대한 평가는 안전하고 부드러운 착지가 되었는가? 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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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뛰어 앞차기 평가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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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앞차기에서 많은 채점 오류가 발생한다. 대부분 발을 180˚ 뻗고 접는 자세가 아닌, 완전히 펴지지 않는 발차기를 차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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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 앞차기의 완전한 표현이 되지 않고, 발차기 횟수만 채워 마지막 발차기만 차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래서 그 허점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완벽한 앞차기가 안 되면, 마지막 찬 발만 채점(1점)해야 하는 것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한 채점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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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완성이란 골반과 상체가 자연스러운 뒤틀림을 가진 파워풀한 동작의 체공 다단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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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 높이와 착지에 대한 평가는 높은 체공과 안전하고 부드러운 착지가 되었는가? 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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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전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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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발차기는 허리 높이 이상으로 차야 회전의 각이 인정되는 것이다(허리 아래 0점). 900˚ 시연했을 때 실수로 인해 발차기가 완성되지 못하면 0점을 받을 수 있다. 착지 또한 1점의 채점을 받을 수 있어 10점 배점에 1~2점 채점이 되는 것이다. 완벽한 기술이 안될 시 점수가 현저히 깎이게 되는 객관적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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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은 허리와 상체를 이용한 파워풀한 발동작의 회전 발차기가 되어야 한다. 회전각이 높을수록 착지가 불안전하여 착지의 평가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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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속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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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발차기는 겨루기 상황에서 공방의 기술 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 품새 선수들의 특징은 스텝(발 딛기)에 이은 몸놀림이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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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발차기의 연결에서 점수 차이를 주어야 한다. 춤추듯 발차기를 한다면 0~1점의 채점을 주어야 각 기술 채점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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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과 완성은 3~5회 빠른 발차기의 연결이 핵심이며 빠르면서 정확한 동작과 파워풀한 차기가 되어야 한다. 만일 발차기 스피드가 느리고 완전한 차기 동작이 안 될 1~2점의 낮은 점수를 받게 되므로 항목의 평가는 객관적인 평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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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크로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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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바틱 기술은 자유품새에서 뜨거운 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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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바틱을 사용한 태권도 차기가 선제적으로 되어야 태권도 동작이라 할 수 있다. 체조 기술을 혼합한 아크로바틱을 잘못 사용하면 태권도 기술의 본질을 흐릴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기술체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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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방을 통한 태권도 차기 기술로 변형한다면,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기술로 탈바꿈되리라 확신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평가가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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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체공에서 아크로바틱을 통한 태권도의 차기는 무릎을 정확히 접었다 차는 발차기가 되어야 한다. 모양만 비슷하게 찬다면 회전으로 2점의 낮은 점수를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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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체공에서 아크로바틱의 발기술을 시도하다 보면 불안적인 착지가 될 수 있다. 안전한 착지 동작을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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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동작의 정확도 및 품새의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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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서기동작 범서기, 뒤굽이, 학다리서기가 있으며 필수 서기를 통한 동작과 실용성과 전반적인 동작 연결의 완성도를 채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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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서기의 동작은 무엇인가? 서기 동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기와 손동작 동시에 하면서 연결의 흐름이 중요하다. 때론 등척성, 등장성 동작과 강함과 부드러움의 공방 형태 기술을 완성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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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연출력] 전반적인 자유품새에 대한 창의성, 조화, 기의 표현, 음악 및 안무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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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창의성
\n\n창의성은 기존 품새와 다른 몸 쓰임(중심이동, 강유, 완급, 호흡, 시선, 기세)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해석된 품새의 특징을 잘 표현했는지 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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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화 및 기의 표현
\n\n(1)조화
\n\n새로운 품새에 대한 동작 조화의 이해, 숙련성 독창적인 품새 구성과 일반적 공인품새와 다른 품새의 새로운 창의적인 연출력의 조화가 잘 표현되어야 한다.
\n\n① 양생: 양생 운동 요소의 건강 표현
\n\n② 미: 동작의 아름다운 표현
\n\n③ 실전: 공방의 실전성에 대한 새로운 표현으로 채점의 객관화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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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n\n집중하는 열정모습이 표현되었는가? 여기서 열정의 모습은 눈빛, 기합 등 에너지를 밖으로 표출되는 몸의 표현 동작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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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악과 안무
\n\n품새 수행 시 음악과 안무 동작이 얼마나 잘 어우러졌는지에 대한 평가 빠르고 느린 음악에 대한 동작의 합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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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품새의 논란은 지금까지 대두되고 있으며 창의적인 것에 대한 주관적 판단이 들어갈 수도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의 연구를 통하여 선수들이 땀이 헛되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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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바틱 잘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를 잘하는 선수가 우승할 수 있는 보다 객관화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에 말한 기술력 채점 제시안을 토대로 더욱 정확한 근거를 가진 채점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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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품새를 통해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 건강의 양생, 실전을 통해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들이 계속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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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무카스미디어 = 글. 곽택용 교수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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