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올림픽 태권도의 배신… ‘태권도다움’ 되찾아야!
[곽택용의 태권도다움] 심판판정의 공정성을 위해 도입한 전자호구, 태권도 답지 않게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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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경기는 타 무술과 달리 태권도만의 경기 방식으로 새로운 발기술이 탄생되었다. 대표적인 발기술을 뽑는다면 나래차기와 돌개차기(360도 회전), 뒤차기, 뒤후려차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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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발기술을 유도하기 위한 경기 규칙은 얼굴과 가슴부위를 득점으로 인정하고 다리와 등쪽은 점수를 주지 않고 주먹은 몸통 부위만 가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규칙에 태권도 경기의 기술체계가 체계화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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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속이기 위한 동작과 상대방의 기술을 끌어내거나 타이밍을 빼앗기 위한 방법으로 step(발딛기) 기술이 만들어 진 것이다. 스텝은 단순하게 뛰는 것이 아니라 공격과 반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몸놀림으로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고 타격 거리를 만들어 기술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득점력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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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기술이 이제는 영화 속에서는 물론 UFC, 타 무술에서도 사용되는 것을 번번이 볼 수 있다. 그것은 화려한 기술뿐만이 아니라 힘(POWER) 있고 빠른(SPEED) 기술이 접목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타격 기술을 선택하여 사용한 것이며 이는 태권도 기술이 타격에 보다 활용도가 높은 실전 기술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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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태권도 경기는 인간이 발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발기술이자 예술의 차기 기량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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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실시간 중계방송을 통해 시청하였다. 빠른 몸놀림은 사라지고 뻔 한 몸놀림의 옆차기 득점 뽑는 요령에 발을 문지르고 비비고 털고 잡고 밀고 붙기를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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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못하고 잘함이 보이는데 승부는 다르다. 누가 잘하고 못하는지 점수를 봐야 알 수 있었다. 관중들이 외면하는 태권도는 앞으로 미래가 없다. 전자호구로 심판의 오심을 공정화 시키려 노력 했으나 기술은 퇴보되고 관중들이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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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발차기는 ‘캇트’이다. 일반 호구 때는 돌려차기 횟수가 가장 많았다. 이유는 득점이 많이 나온다는 것 승리를 하기 위한 선수, 지도자들의 전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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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올림픽 스포츠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자 호구를 도입하여 심판의 공정성,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 되어졌으며, 판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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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금 더 세밀한 부분에 대한 변화가 없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현실적 문제는 그대로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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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에서 가라테와 태권도 경기를 통하여 한눈에 전 세계인들에게 비교가 될 것이다. 태권도의 우월성을 보이면서 태권도의 기술체계와 경기방식을 이해 할 수 있을 때 올림픽 태권도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무도 스포츠로서 명맥을 유지 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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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스포츠로 태권도가 앞으로 외면 받지 않기를 바라며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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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캇트 점수 폐지와 둘째, 얼굴보호대의 용기구 개발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보다 태권도다운 태권도가,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가, 일반인도 인정하는 태권도가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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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트 옆차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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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트 옆차기는 공격과 방어를 하기 위한 수단이다. 또한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차단의 역할을 하면 연결 반격을 할 수 있는 연결의 과정으로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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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자 호구에 의한 캇트 옆차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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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도 옆차기 방어도 옆차기 상대의 움직임에 옆차기로 대응 하여 공격과 방어 양선수가 옆차기로 대응 할 수밖에 없는 기술체계의 득점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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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캇트의 발기술을 과정으로 볼 때 점수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야 지금의 발 펜싱이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벗어날 수 있다. 정확한 캇트의 기술이 들어갈 경우 ‘일반호구’ 넘어지거나(-1) 한계선 밖으로 나가기(-1) 때문에 그에 타당한 점수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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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방안으로는 발바닥 센서를 없애 캇트의 점수를 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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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얼굴 보호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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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신체부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위험한 부위이다. 태권도는 올림픽스포츠로 변화되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얼굴 보호대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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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권도 경기룰에 보면 얼굴은 터치 개념에 전자헤드기어가 인식 할 때 점수가 표출되어 진다. 그러나 남자 +80kg급 인교돈 선수는 예선전 지고 있는 경기 중 상대 선수 얼굴을 뒤후려차기로 상대 머리를 정타해 헤드기어가 날아갔는데도 전자센서는 인식하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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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어느 때 또 연출될 수 있는지 선수들은 늘 긴장한다. 그냥 경기의 운으로 돌린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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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보호 차원에서 얼굴 보호대라면 가장 중요한 얼굴 앞면(눈, 코, 입)과 턱을 보호해 주어야 하는데 이마, 얼굴옆면, 뒤통수에 한해서 보호되고 있는 현실이다. 정작 중요한 부분은 보호 없이 노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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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기술 체계에서 얼굴공격과 얼굴받아차기에는 목표점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터치 방식에서는 목표점이 없이 상단을 차고 한 번 더 털어주는 그물 형태에 헤드기어가 걸려 인식되어 운 좋으면 점수로 이어져 터치 개념에 새로운 기술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이는 미디어 노출에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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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한 얼굴 앞면 전체를 보호해 주며 타격의 강도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전자 헤드기어가 개발되어야 한다. 용기구 개발은 겨루기 전술과도 연결이 된다. 얼굴 타격의 센서를 높여 터치 개념이 아니라 타격 개념이 될 때에 발 펜싱이 아닌 정확한 타격에 의한 점수 표출이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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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룰에서 뒤차기나 뒤후려차기를 시도하다 뒤통수에 상대 앞발이 걸려 점수를 빼앗기는 사례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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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노출에 대한 정확한 점수와 정확한 타격에 의한 점수 표출로 인하여 태권도의 위력적인 무도적 성격과 스포츠가 함께 공존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박진감 있는 태권도 경기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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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곽택용 교수 ㅣ pres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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