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지구촌 태권도 '열정 지도자' 김진영 감독 사망
우즈베크 국가대표팀 감독, 16일 오전 현지서 사고로 유명 달리, 경기 태권도인 큰 충격
![[부고] 지구촌 태권도 '열정 지도자' 김진영 감독 사망](https://data1.mookas.com/journal/images/2021-07-05_09-24-01-91462-1625444641.jpg)
\n열정적인 태권도 국제지도자 김진영 현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7시(현지시각)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생전에 활력 넘치게 활동했던 고인의 모습을 상상하던 태권도 경기인들은 더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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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현재 현지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가족이 출국해 현지 당국의 사고 처리 후 곧 국내로 올 예정이다. 자세한 장례 절차는 가족들이 현지에 도착한 후에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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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진영 감독은 최근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악재를 딛고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대표팀 역대 최다인 네 명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전 세계를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한 경험과 탁월한 지도력, 열정과 악바리 정신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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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올림픽 티켓 4장을 확보한 후 <무카스>와 인터뷰를 통해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올림픽이 출전하게 되어 선수단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흥분되어 있다. 그러나 올림픽은 운으로 메달을 따낼 수 없는 무대이다. 코로나 팬더믹에 우리는 정말 혹독하게 준비했다. 그때 그 마음, 간절함, 끈기, 정신력으로 남은 기간에 실력까지 갖춰 반드시 우즈베크 태권도 선수가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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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으로 선수촌이 문을 닫고, 급여도 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귀국 대신 올림픽을 약속한 선수들을 위해 잔류를 택했다.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자비로 큰 집으로 이사해 훈련장을 꾸려 올림픽 지역 선발전을 준비했다. 그 결과 올림픽 본선 최다 인원을 배출함과 동시에 최초의 태권도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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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생고, 경희대, 삼성에스원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그는 은퇴 후 모교인 경희대 코치를 시작한 뒤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치, 중국 산동성과 천진, 모로코 코치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지도자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봉 대통령 경호실에서 경호원을 하는가 하면, UAE 두바이 알 막툼 공주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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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열정적으로 지도한 고인을 애도하면, 세계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고인을 위해 표창장을 추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기원 역시도 이동섭 원장이 직접 고인의 명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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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진영 감독 관련 기사 :
\n\n확 달라진 우즈베크 태권도… 그 뒤에 ‘악바리 金코치’ 있었다!
\n\n*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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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n\n- 풍생고등학교 졸업
\n- 경희대 태권도학과 졸업
\n- 우석대 체육교육대학원 졸업
\n- 경희대 박사 과정 중
◎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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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삼성에스원 태권도선수단 선수
\n- 수원시청 태권도간 선수 겸 코치
\n- 인도네시아 태권도 대표팀 코치
\n- 중국 산동성 태권도 대표팀 코치
\n- 경희대 태권도부 코치
\n- 2016 리우 올림픽 모로코 코치
\n- 2016 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모코로 코치
\n- 미국 UCLA 태권도부 코치
\n- IOC 태권도 강사
\n- WT 세계태권도연맹 강사
\n- 국기원 겨루기 강사
\n- 두바이공주 태권도 코치
\n- 요르단 왕족 태권도 지도
\n-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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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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