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권도 수장에 강석한 KTA 겨루기 본부장 당선
2004 아테네 올림픽 겨루기심판 출신, 강남구태권도협회장 역임

\n베테랑 태권도 겨루기 심판출신의 강석한 KTA 겨루기 본부장이 수도 서울특별시 태권도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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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범)는 7일 오후 1시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이어 개표한 결과 제14대 회장에 강석한 후보(63세)를 당선자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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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선거인단 133표 중 강석한 당선자가 59표로 가장 많이 득표했다. 전임 최진규 후보가 32표, 김현태 후보 26표, 김상익 후보 13표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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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인 강석한 당선자는 소싯적 고향에서 故 박제석 선생의 가르침으로 태권도의 길을 걸어왔다. 김제 만경고등학교와 한국체대를 거치면서 태권도 선수 생활과 이후 강남에서 개나리태권도장을 운영했다. “최선을 다하는 밝은 내일”이라는 좌우명으로 태권도 제도권에서 장기간 큰 허물없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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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특히 2004 아테네 올림픽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심판으로 발탁된 심판계 베테랑이다. 시·구협회와 중앙협회까지 30여년 간 심판과 주요 보직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서울시의 핵심 강남구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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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선거 출마를 앞두고 언론과 인터뷰에서 “태권도 대회 현장에서 33년 동안 심판부터 본부장 등을 역임해 누구보다도 회원들과 임원들을 폭넓게 아우르며 바람직한 행정과 정책을 실현할 수 있다”며 “당선되면 군위주위로 협회를 운영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 불필요한 임원 수당을 없애고 협회 살림을 긴축으로 운영하면서 회원이 주인이 되는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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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간 특정인을 중심으로 조직사유화로 사회적 지탄을 받아온 수도 서울시태권도협회. 지난 4년 새로운 인물이 회장으로 당선됐지만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곧 서울시의회 특별감사를 앞두고 있다. 강석한 당선자는 코로나 위기 속 막중한 임무과 개혁의 과제까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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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소통과 유연한 대인관계가 강점인 강석한 당선자기 서울시를 새롭게 거듭나는데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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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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